<?xml version="1.0" encoding="UTF-8"?>
<rss xmlns:dc="http://purl.org/dc/elements/1.1/" version="2.0"><channel><atom:link rel="hub" href="http://tumblr.superfeedr.com/" xmlns:atom="http://www.w3.org/2005/Atom"/><description>In Limbo</description><title>Strawberry Stream</title><generator>Tumblr (3.0; @eleheim)</generator><link>http://eleheim.tumblr.com/</link><item><title>Metro 2033</title><description>&lt;p&gt; &lt;img alt="image" src="http://media.tumblr.com/e1fa8b86e6394d95adfc79741f04d6e0/tumblr_inline_mm2qhrESA71qz4rgp.png"/&gt;&lt;/p&gt;
&lt;p&gt;정말 정말 간만에 글쓰게 되네요, 사실, 그전에 이미 클리어 한 게임이 꽤 많긴한데, 귀차니즘이 발동을 해서 미루다 보니 ㅠㅠ&lt;/p&gt;

&lt;p&gt; Metro 2033 은 구입한지 꽤 된 물건이고 사실, 어느정도 플레이 하다가 완전히 방치 되어있던 물건이었는데요. 이번에 여차저차 해서 결국은 엔딩까지는 봤네요.  아래는 간단 요약.&lt;/p&gt;
&lt;ul&gt;&lt;li&gt;나온지 꽤 되었지만 여전히 그래픽은 멋집니다.  그래픽 효과도 뛰어나기도 하지만, 단연 돋보이는 부분은 배경디자인 입니다. 지하도시의 모습을 꽤 그럴듯 하게 표현되어 있고, 특히 후반부의 거대한 지하도시는 분위기를 압도합니다. 후반부로 갈수록 더 멋진 모습을 보여 주네요.&lt;/li&gt;
&lt;li&gt;난이도가 제법 높습니다. 노멀난이도 기준으로 해도 특정 몇몇 구간에서 무지막지하게 죽어나갔는데, 정말 어렵습니다. 게다가 세이브 포인트 구간마저 상당히 길어 난이도를 높이는데 한몫 하는듯,  예전에 하다가 방치한 이유가 이때문이기도 한데, 이번에 해도 역시나 또 어렵네요.&lt;/li&gt;
&lt;li&gt;위와 연관된 이야기로, 잠입하라고 만들어놓은 몇몇 스테이지가 존재하는데, 잠입자체가 쉽지가 않습니다. 곳곳에 설치된 트렙은 Try and Error 를 반복해야 하고, 적도 잠입한 채로 한방에 죽이는게 쉽지가 않네요.&lt;/li&gt;
&lt;li&gt;총알이 상당히 부족합니다. 게다가 이 총알이 상점에서 화폐로 사용되기 때문에 꽤 아껴서 사용해야 하는데, 살짝 팁이라면 동료들과 싸울때 동료들이 꽤 잘싸워 주기 때문에 살짝 뒤에서 한발 빼서 대기하고 있으면 됩니다.&lt;/li&gt;
&lt;li&gt;원작이 소설이다 보니, 스토리가 중심이 되는데, 이 스토리를 따라가는 재미가 꽤 있습니다. 다만 로딩 때문인데 끊기는 느낌이 있어, 물 흐르듯이 게임이 흘러가는 편은 아니라 조금 아쉽기는 하네요.&lt;/li&gt;
&lt;li&gt;게임 본연의 재미는 약간 심심한 편입니다. FPS 긴한데 타격감도 심심하기도 하거니와, 괴물들의 에니메이션도 어색하기도 해서 맞춰 잡는게 쉽지 않네요.&lt;/li&gt;
&lt;/ul&gt;
&lt;p&gt;  종합해 보면 전체적으로, 뭔가 FPS 게임으로서는 약간 부족한 면이 있긴 하지만, 일단 스토리와 분위기 만으로 해볼 만한 가치는 충분한것 같습니다. . 포스트 아포칼립스 분위기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한번 쯤 해보셔도 괜찮을 듯 하네요.&lt;/p&gt;</description><link>http://eleheim.tumblr.com/post/49264232225</link><guid>http://eleheim.tumblr.com/post/49264232225</guid><pubDate>Wed, 01 May 2013 01:16:00 +0900</pubDate></item><item><title>Neverwinter Nights 2: Icewind Dale</title><description>&lt;p&gt; 제목이 이상하긴 한데, NeverWinter Nights 2 의 모듈 중 하나인 Icewind Dale 입니다. 사실 Icewind Dale 은 꽤나 오래전에 나온 aD&amp;amp;D 기반의 RPG 게임인데 이것을 NeverWinter Night 2 의 모듈로 리메이크 해 놓은 작품입니다. 사실 요즘 RPG 게임을 하고 싶긴한데 마땅히 할 건 없고 익숙해진 NeverWinter Night 2 를 다시 하려니 좀 지겹기도 하고 해서 Module 쪽을 찾아봤는데 다행히 익숙한 이름의 모듈이 있어 한번 속는 샘 치고 내려받아 플레이 해 보게 되었네요.&lt;/p&gt;
&lt;p&gt; 그런데 이거 생각보다 꽤 잘 만들어져 있습니다. 예상을 꽤 뛰어넘은 완성도를 보여주는데요, 대충 그럴싸하게 만들었을 거라는 예상과는 달리, 생각보다 본격적인 모습을 보여줍니다. 맵의 경우는 정말 멋지게 3D 로 재 구성이 되어있는데요. 초반에 여행하는 지역인 Kuldahar 의 경우는 꽤 도착하자 마자 상당히 놀랐는데, 지역의 상징자체인  거대한 오크 나무가 그대로 재현이 되어있기도 하고 실제 분위기와 무척이나 잘 어울리고도 아름답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들도 모두 입체감 있고도 오리지널 게임들의 모습을 그대로 표현하고 있어서 새로 구성 된 맵을 보는 재미가 상당 합니다. 굉장히 인상적인 부분이네요&lt;/p&gt;
&lt;p&gt;&lt;img src="http://media.tumblr.com/tumblr_m6qw1ltQKM1qzag3c.png"/&gt;&lt;/p&gt;
&lt;p&gt; 게임의 내용도 상당히 충실한 편인데요. 퀘스트도 꽤나 본격적입니다. 원작의 스토리가 그대로 재현이 되어있고, 사이드 퀘스트 또한 꽤 충실하게 옮겨져 있습니다. 특히 설마 이런거 까지 해 놨겠어? 라고 생각했던 부분들까지 잘만들어져 있고 꽤나 놀라기도 했는데요, 거기다가 저널이나 NPC, 지형 지물에 대한 묘사, 그리고 Icewind Dale 에 등장하는 몬스터들도 상당히 잘 재현이 되어있습니다. 사실 간단한 모듈 정도로 생각했었는데 생각보다 풍부하고 완성된 패키지 게임을 하는 느낌이어서 상당히 만족스럽네요.&lt;/p&gt;
&lt;p&gt; 그리고, 플레이 해보면서 느낀건데, 밸런스에 상당히 신경을 쓴 느낌입니다. 특히 Icewind Dale 과 Neverwinter Nights 2 의 룰이 꽤 다르기 때문에 밸런스가 잘못맞아서 게임이 엉망이 되거나 하지않을까 했는데, 꽤 부드러운 진행을 보입니다.  1레벨 부터 시작해서 13 레벨 정도까지 진행하게 되는데 특별히 너무 벨런스가 엉망이거나 경험치 배분이 엉망이거나 한것 없이 완성도 있는 모습으로 진행 됩니다. 사실 몇몇 부분은 꽤 난이도가 있는 편이긴 한데 적당히 꼼수를 써가며 넘길 수 있는 수준이고,  뭐 이정도면 만족스럽습니다. 게다가 버그도 거의 없다는 것도 만족할 만한 부분이구요.&lt;/p&gt;
&lt;p&gt; 결론은, 굉장히 만족스러운 모듈입니다. 혹시 Icewind Dale 을 해보셨더라도 리메이크 된 모습을 감상하면서 예전 그 재미에 빠져서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것이고, 아직 못해보셨더라도 게임이 완성도가 있어서 만족할 만하지 않을까 하네요. 플레이시간도 충분히 길고 모험하면서 성장하는 재미도 있어,  NWN2 를 가지고 계시다면 한번쯤 해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네요.&lt;/p&gt;
&lt;p&gt;ps) Icewind Dale 모듈은 여기서 내려받으 실 수 있습니다&lt;/p&gt;
&lt;p&gt;&lt;a href="http://nwvault.ign.com/View.php?view=NWN2ModulesEnglish.Detail&amp;amp;id=346"&gt;http://nwvault.ign.com/View.php?view=NWN2ModulesEnglish.Detail&amp;amp;id=346&lt;/a&gt;&lt;/p&gt;</description><link>http://eleheim.tumblr.com/post/26633155654</link><guid>http://eleheim.tumblr.com/post/26633155654</guid><pubDate>Sat, 07 Jul 2012 01:00:00 +0900</pubDate></item><item><title>Final Fantasy XIII-2 (PS3)</title><description>&lt;p&gt;&lt;img src="http://media.tumblr.com/tumblr_lzc9gqzM0M1qzag3c.jpg"/&gt;&lt;/p&gt;
&lt;p&gt; Final Fantasy XIII-2 입니다. 이게 얼마만에 최신게임을 하는건지 모르겠네요. 요즘 스팀목록에 있는 조금 지난 할인된 게임들을 지른지라, 최신작들을 잘 못하고 있었는데요. 사실 플레이 하기전에 전작을 먼저 한번 더 플레이 하고 하려고 했었는데, 사실 전작을 그다지 재미있게 한 편이 아니고 다른 아직 못한 게임도 많고 해서 바로 패스, 본편을 덕분에 빨리 플레이 할 수 있게 되었네요.&lt;/p&gt;
&lt;p&gt; 사실, Final Fantasy XIII-2 를 예약판매 할때 구매를 하긴 했지만, 구매 전에 꽤 고민을 한 편이었습니다. 전작의 그 특유의 요상하게 어려운 단어들의 나열과, 단편적인 캐릭터 표현, 그리고 다른게임에 비해 훨씬 더 높은 가격 등 여러가지 좀 아쉬운 편이었는데요. 발매전 공개된 OST 프로모션 비디오에서 상당히 인상적인 느낌을 받았던지라, 한번 더 믿어보고 구매를 했습니다. 게다가 한글판이기도 하고 말이죠.&lt;/p&gt;
&lt;p&gt;&lt;iframe frameborder="0" height="254" src="http://www.youtube.com/embed/np-aiOZdblk" width="500"&gt;&lt;/iframe&gt;&lt;/p&gt;
&lt;p&gt; 먼저 프로모션에서도 모듯이 이 게임에서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그래픽과 사운드 입니다. 전작도 그랬지만, 파이널 판타지 전통의 멋진 그래픽을 보여주는데, 특히, 머릿결의 표현은 어느 다른게임에서 찾아보기 힘든 훌륭한 모습입니다. 특히 게임이 멋을 강조하는 편이라 바람에 휘날리는 장면이 굉장히 많은데, 이때 찰랑찰랑 거리는 머릿결을 보고 있으면 그냥 아무런 이유없이 감탄이 나옵니다. 게다가 어색하지 않고 굉장히 자연스러운데, 바람에 날리는 것 뿐만 아니라 고개를 살짝 살짝 움직일 때 마다 움직이는 머릿결은 정말 인상적입니다.&lt;/p&gt;
&lt;p&gt; 사운드의 경우는, 이 게임에서 가장 빛나는 부분이 아닐까 합니다. 한 문장으로 요약해서 &amp;#8216;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고 세련된 음악&amp;#8217; 이라고 표현할 수 있겠는데요. 게임 내내 계속 흘러나오는 음악은 계속 들어도 지겹지가 않고, 게임 내의 템포에 맞게끔 적재 적소에 어울리는 음악이 나옵니다. 전투 중 중요 보스와 싸울 때에는 다른 음악으로 바뀌면서, 긴박감을 가져오기도 하며, 뉴보덤이나 선레스 수곽의 아름다운 배경을 끼고 밝은 음악이 흐르기도 하는데, 특히 메인 음악 중 하나인 &amp;#8216;히스토리아 크로스&amp;#8217; 의 경우는 굉장히 자주 나오는 배경음임에도 불구하고 질리지 않고 오랫동안 들을 수 있는 음악입니다.  개인적으로는 게임이 끝난 후에도 머릿속에 계속 남아서 OST 도 막 찾아보고 했는데요, 여하튼 게임에서 가장 칭찬하고 싶은 부분중의 하나입니다.&lt;/p&gt;
&lt;p&gt; 한편, 게임 시스템의 경우에는 좀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먼저 전투를 보자면 기본적으로 전작의 전투시스템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고, 여기에다가 조금 더 개선을 한 형태인데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이 전투 시스템, 전작부터 그랬지만 그다지 재미있지는 않더군요. 일단 겉으로 보기에는 무척이나 화려하지만, 전체적으로 밋밋한데가, 단순히 플레이어가 할 일이라곤 패러다임 쉬프트라는 전략을 바꾸거나 아이템을 사용하는 일 밖에 없기 때문에 쉽게 지루해 집니다. 특히나 일발 역전이나 큰 데미지를 입힐 수 없는 것도 아쉬움이 남는데요. 특히 이번작에는 소환수도 없어서 더 심심한 감이 있습니다. 몬스터 동료의 특수 공격이 있긴하지만 그다지 일발 역전의 느낌이 안나더군요. 하지만 다행히 전투는 전작에 비해 굉장히 쉬워진 느낌입니다. 노멀 난이도로 진행했을 경우 메인스토리만 따라가도 무리 없이 진행가능하고, 조우시 선제 공격을 할 수 있게 만들어 놔서 조금 템포가 빨라진 느낌도 있습니다. 그리고 지나치게 전투가 길지 않은 것도 만족스럽습니다. 전작에서는 챕터 보스를 해치우는데 요구 시간이 10분이 넘는 보스가 있어서 학을 땐 기억이 있었는데, 다행히 이번에는 전투시간이 지나치게 길거나 하진 않습니다. 다만 최종보스는 급작스럽게 난이도도 올라가고 전투시간도 길어지기 때문에 좀 주의가 필요합니다. 가능하면 주말에 날잡고 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lt;/p&gt;
&lt;p&gt; 그리고, 또 하나 아쉬운 것은 퀘스트 시스템 입니다. 전작의 종스크롤 롤플레잉이라는 비난때문이었는지 , 이번에는 마을을 두고 자유롭게 여행을 하면서 NPC 로 부터 사이드 퀘스트도 얻고 해서 문제해결을 하는 방식으로 변경이 되었는데요. 이 사이드 퀘스트 시스템은 최근에 한 게임들 중 가장 불편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일단 퀘스트 받는것 자체부터 어려운데 어떤 NPC 가 퀘스트를 주는지 뚜렷하게 표시되지 않으며, NPC 들이 죄다 비슷비슷하게 생겨먹은데다가, 자유롭게 돌아다니기 때문에 같은 NPC 에게 말거는 일이 부지기수로 생깁니다. 스킵이 되긴 하지만 계속 같은 NPC 에게 말걸고 있으면 이게 뭐하는 짓인가 싶기도 하고 짜증이 나더군요. 그리고, 어찌하여 퀘스트를 받더라도 퀘스트에 대한 목적지를 가르쳐 주지 않기 때문에 그냥 내용이나 퀘스트 줄때의 회면만 유추해서 무작정 찾아야 합니다. 특히나, 이 사이드 퀘스트들 중에서는 시간을 뛰어넘어서 아이템을 얻어야 하는 경우도 생겨 더욱 찾기 어렵게 만들어 놔서 진짜 이게 뭐하는 건가 싶더군요. 또 여기다가 퀘스트 아이템들도 죄다 투명하게 숨겨놔버려서 찾기 쉽지 않게 만들어 놓은것도 더 짜증을 유발시기기도 하고 말이죠. 하다 보면 뭘 이렇게 꽁꽁 숨기려 애썼나 싶은 생각이 듭니다. 찾더라도 퀘스트를 해결했다는 느낌보다는, &amp;#8216;여기 있었나&amp;#8217; 라는 허무함만 밀려 오더군요. 특히 지도를 여는 와일드 오파츠 경우 찾기가 은근히 어렵습니다. 찾다가 짜증나서 그냥 포기 했네요 (..)&lt;/p&gt;
&lt;p&gt; 하지만, 게임시스템에 아쉬움만 남는것은 아닙니다. 꽤나 만족스런 부분도 있는데요. 특히 액션 게임에서 많이 보던 QTE 와 비슷한 시네마틱 엑션이라던가, 대사 선택을 할 수 있는 라이브 트리거 등은 상당히 만족스럽습니다. 시네마틱 액션의 경우에는 특히나 간단한 조작만으로도 엄청나게 화려한 액션을 볼 수가 있는데, 플레이어의 액션에 의해서 화려하게 반응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 참여하고 있다라는 느낌이 들어서 상당히 몰입감이 듭니다. 또한 라이브 트리거의 경우는 간단한 선택지이긴 하지만, 선택지 안에 다양한 감정 표현이 있어 고르는 재미가 있습니다. 물론 억지스러운 부분도 꽤 있습니다만, 대부분은 선택에 따라, 다양하게 그 반응을 볼 수 있는 것들로 꾸며져 있어 고심하고 결정 할 수 있게 해 놓은 점은 상당히 좋습니다. 또한 추가된 시공의 틈새에 있는 미니 게임들은 간단간단하고 지나치게 어렵거나 복잡하지 않아서 푸는 재미도 있고 성취감도 꽤나 있는 편인데요, 상당히 마음에 듭니다.&lt;/p&gt;
&lt;p&gt; 그리고, 마지막으로, 게임의 스토리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자면, 음.. 글쎄요, 확실히 좀 좋다고 평가하기에는 애매한 감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특히 JRPG 특유의 멋진 대사를 읊어준다던가 하는 약간은 유치하거나 허세스러움이 고스란이 묻어져 나오고 있는데요. 이것 뿐만 아니라 세계관도 여전히 복잡하고, 알수 없는 이야기들로 전개가 되어서 몰입이 잘 안됩니다. 특히나 게임의 주 내용 시간 여행과 패러독스라는 어려운 이야기를 다루고 있기 때문에 그런것 같기도 한데요. 문제는, 게임이 자기가 알고있는 정보를 꽉 쥐어지고, 플레이어에게 재대로 공개를 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비록 오토 클립이 제공되긴 하지만, 그것으로 플레이어가 이해하고 판단 하기 보다는, 대부분은 주인공 노엘과 세라가 하는 말이 진리고 세계관이기 때문에 의아함이 들더라도 그 상태로 진행해 갈 수 없게 된다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스토리 진행이 그러한데요. 대충 아래와 같이,&lt;/p&gt;
&lt;ol&gt;&lt;li&gt;&amp;#8216;장비를 정지 합니다. 어? 안돼잖아?&amp;#8217; &lt;/li&gt;
&lt;li&gt;&amp;#8216;장비가 멈추지 않는건 패러독스 때문일꺼야&amp;#8217; &lt;/li&gt;
&lt;li&gt;&amp;#8216;그럼 패러독스를 해결하면 되겠네?&amp;#8217; &lt;/li&gt;
&lt;li&gt;보스 처치&lt;/li&gt;
&lt;/ol&gt;&lt;p&gt; 와 같은 방식으로 일방적으로 흘러가기 때문에 그 전후 사정이야 어찌 됐건 보스만 처리하면 문제 해결식으로 흐르는 경우가 많아서 몰입이 잘 안되는 편입니다. 플레이어의 생각은 어찌됐건 모든 문제는 페러독스 때문이라고 그네들이 말하니 그게 답이 되어버려 그렇게 스토리가 흘러가버리니깐 말이죠. 여전히 전작처럼 아쉬운 스토리 입니다. 다만 그래도 그 중에세서 노엘의 이야기 같은 경우에는 꽤나 감정이입이 잘 되는편입니다. 생각보다는 이 복잡한 세계관 속에서 주인공 노엘의 캐릭터와 배경 설정등은 꽤나 잘 된 편이고 내용전개 방식도 입체감이 있어서, 꽤나 칭찬해 주고 싶네요.&lt;/p&gt;
&lt;p&gt; 종합해 보면, 확실히 게임자체는 전편에 비해 많이 개선이 되어있어서, 꽤 재미나고 하다보면 중독성도 있고 합니다.  시각적으로나 청각적으로도 크게 만족할만한 즐거움을 주고 있구요. 하지만 여전히 몰입이 잘 안되는 스토리등은 전작처럼 여전히 좀 아쉬움이 남는 편입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만족할만한 하고 특히 전작을 재미나게 플레이 했다면, 더욱 더 재미나게 플레이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네요.&lt;/p&gt;
&lt;p&gt;기타)&lt;/p&gt;
&lt;p&gt;1. 한글판 번역은 꽤 잘된 편입니다. 어색한 부분이 없이 전체적으로 엄청나게 매끄러운 번역을 볼수 있습니다. 특히 퀴즈 트리거처럼, 말장난이 많이 섞인 부분도 무리 없이 잘 번역이 되어있어서 상당히 놀랐네요.&lt;/p&gt;
&lt;p&gt;2. 다만 의외로 사이드 퀘스트 중 가장 빡친부분은 퀴즈 트리거입니다. 이거 만들시간에 그냥 스토리나 좀 보강해줬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lt;/p&gt;
&lt;p&gt;3. 우연찮게 뒤늦게 확인한건데, 개인적은 추측으로는 왠지 XXX 때문에 후에 발매 될 Final Fantasy 13 Versus 와 접점이 있지 않을까 하네요.&lt;/p&gt;</description><link>http://eleheim.tumblr.com/post/17702280839</link><guid>http://eleheim.tumblr.com/post/17702280839</guid><pubDate>Thu, 16 Feb 2012 15:40:00 +0900</pubDate></item><item><title>Soul Calibur V (PS3) - 첫인상</title><description>&lt;p&gt; 대전 액션 게임이라 엔딩 소감을 적기는 좀 그러니깐 첫 느낌만 살짝 적어 봅니다. 언제 기회가 되면 제대로 글을 적을 날이 오긴 하겠죠 (..)&lt;/p&gt;
&lt;ul&gt;&lt;li&gt;제가 좋아하고 애용하던 캐릭터들이 다 사라졌습니다. 타림 ㅠㅠ 에이미 ㅠㅠ &lt;/li&gt;
&lt;li&gt;기술들도 많이 사라지고, 데미지가 전체적으로 증가했습니다. 몇대만 때려도 사망하는데, 덕분에 단타 위주의 게임이 되었네요. 게임도 전체적으로 느슨해진 편&lt;/li&gt;
&lt;li&gt;브레이브 엣지, 브레이브 어택, 크리티컬 엣지 뭔가 요상한것들이 많이 생기고 소울게이지라는 기를 소모하게 해놔서, 약간 번잡해 보이기도 하고 게임할때 마다 게이지를 신경써야 해서 좀 짜증이 납니다. ㅠㅠ&lt;/li&gt;
&lt;li&gt;가드 임펙트도 마찬가지로 게이지를 소모해서 아무때나 남발하기 힘듭니다. 잘 쓰게 되는기능도 아닌데 왜 게이지 소모하게 만들어 놨는지 ㅠㅠ&lt;/li&gt;
&lt;li&gt;다행히 소울게이지는 좀 넉넉한 편이고, 마지막 라운드로 몰리면 게이지 한칸을 채워 주는건 신선하고 괜찮네요&lt;/li&gt;
&lt;li&gt;싱글플레이로 징하게 놀기에는 좀 그래 보이고 온라인에는 엄청 신경 썼다는게 많이 보입니다. 혼자서 수련 열심히 해야 합니다만, 늙고 손도 굳어서 얼마나 하련지 (..)&lt;/li&gt;
&lt;li&gt;온라인 핑4개 정도면 적당히 할만한 듯합니다. 사람이 온라인에 아직 많이 없어서 제대로 해보진 못했는데, 게임 자체가 좀 느슨해 진데다가, 단타 위주의 게임으로 많이 흘러가서 빡빡하진 않습니다. &lt;/li&gt;
&lt;/ul&gt;&lt;p&gt;일단 아직까진 왠지 조금 맘에 안들어요ㅠㅠ 한정판 샀는데 ㅠㅠ&lt;/p&gt;</description><link>http://eleheim.tumblr.com/post/16818607167</link><guid>http://eleheim.tumblr.com/post/16818607167</guid><pubDate>Tue, 31 Jan 2012 23:35:45 +0900</pubDate></item><item><title>캐서린 (PS3)</title><description>&lt;p&gt; 정말 간만에 PS3 게임입니다. 왠지 요즘에 들어서 PS3 게임은 거의 안하게 되는데, PC 는 무의식적으로 켜게 되는데 PS3 은 게임하기 위해서 켜는게 어째 여간 귀찮은게 아니더라구요. 아무래도 귀차니즘이 한 몫하는듯 합니다. 게다가, 요즘은 대부분의 게임이 PC 로도 발매가 되기 때문에 아무래도 PC 로 많이 즐기게 되는데 캐서린은 제가 꽤나 기대하던 작품이었고, 콘솔로만 발매가 되었기 때문에, 간만에 PS3 을 켜게 되었네요&lt;/p&gt;
&lt;p&gt; 캐서린은 기본적으로 퍼즐 게임입니다. 어찌 보면 이 퍼즐 게임이라는게 디스크로 내기에는 상당히 애매한 장르의 게임이기도 한데요, 여기에 Golden Theater 라는 스토리 모드를 추가 함으로써 상당히 만족스러운 게임 분량을 보여줍니다. 실제로 스토리 모드는 예상 보다 볼륨이 꽤 큰 편으로, 저의 경우 실제로 스토리 모드를 클리어 하는데 거의 14시간 정도 걸린것 같네요 (퍼즐 때문에 해매서 그런 것도 있겠지만 ㅠㅠ)&lt;/p&gt;
&lt;p&gt; 스토리 모드는 주인공 빈센트의 이야기 입니다. 게임은 그게 낮과 밤, 두 부분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낮 동안은 주인공에게 발생하는 일련의 사건들이 진행되며, 밤 동안은 주인공이 매번 겪는이상한 악몽속의 퍼즐로 구분 되어져 진행 됩니다. 빈센트는 예전부터 오랫동안 사귀던 캐서린(K) 라는 애인이 있지만, 어느 순간 갑작스레 등장한 같은 이름의 캐서린(C) 이라는 정체 불명의 여인을 만나면서 시작이 되는데, 낮 시간에는 플레이어는 빈센트를 조작 함으로 써 그때그때 결정을 하고, 밤 시간대에는 악몽속에서 살기 위해 열심히 기어올라가야 하는 퍼즐을 풀어야 합니다.&lt;/p&gt;
&lt;p&gt; 게임은 다분히 성인 취향적입니다. 개인적으로 상당히 마음 들었던 부분인데요. 사실 성인용 게임이라, 단순히 자극적인 야한 장면이 꽤나 많이 나올 것이라 생각 했는데요. 그런 부분이 없지 않아 있긴 합니다만, 노골적으로 드러나거나 강조하고 있진 않습니다. 대신에 공감의 요소를 굉장히 많이 포함하고 있는데, 성인 남녀 (특히 남자쪽)에게 현실적인 고민거리를 있음직하게 보여줍니다.&lt;/p&gt;
&lt;p&gt; 개인적으로는 꽤나 감정이입하면서 플레이 했는데요. 이직한지 얼마 안되어서 직장생활이 불안한데다가 버그에 시달리는 개발자의 모습이라던가, 매일 밤 친구들과 술먹는 모습등의 평범한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의 남자를 모델로 하고 있기도 하고, 술먹으면서 하는 고민이나, 메일의 답장을 쓸 때 썼다가 지워가면서 어떻게 메일을 보낼까 고민하는 모습 등 성인 남자라면 누구나 한번 쯤 경험 해봤을 그런 일들로 꾸며져 있습니다. 덕분에, 선택의 기로에서 꽤나 고민도 하고, 솔직한 마음으로 답변도 하고, 다음 내용이 어떻게 전개될까 하는등 완전 몰입하면서 게임을 할 수가 있었던 점은 이 게임에서 가장 인상적인 부분입니다. 특히 퍼즐의 층계마다 올라갈때 나오는 선택은 오로지 첫 선택만이 인터넷 통계에 반영되기도 하기 때문에 상당히 솔직하고도 신중하게 선택하게 만듭니다. 그리고 그 결과에 대한 다른 플레이어의 선택도 통계로 볼 수 있다는 것도 소소하지만 참신한 부분이네요&lt;/p&gt;
&lt;p&gt; 다만 퍼즐의 경우에는 그다지 좀 직관적이진 않습니다. 특히 몇몇 부분은 좀 모호한 부분이 있는데요 가령 매달리기의 경우 아래쪽으로 계단이 만들어져 있으면 메달리기를 의도치 않게 할 수 없다거나, 매달렸을 경우 좌우 이동이나. 올라가거나 내려오거나 하는 부분은 여러번 해봐도 좀 햇갈리는 부분이있습니다. 열심히 잘 올라갔는데 이 때문에 의도치 않게 죽으면 좀 허망하기도 하고 그렇더군요. 그리고, 벽을 당겨려면 방향키를 위로 누른 다음 O 키를 누르고 아래족으로 당겨야 하는데, 빠른시간내에 행동하려고 하다 보면 의외로 벽을 밀어버리는 경우가 많이 발생합니다. 특히 벽을 밀어서 빼버리는 경우에는 벽들이 우르르 무너져서 완전히 그 게임 자체를 망치는 경우가 있어서 정말 눈물이 날때가 있습니다. ㅠㅠ (다행히 이지 난이도에서는 되돌리기 기능이 있는데 이게 상당히 도움이 됩니다.)&lt;/p&gt;
&lt;p&gt; 이런 부분을 제외하면 퍼즐 자체는 상당히 참신하기도 하고 재미있는 편입니다. 꽤나 머리를 써야 하는 스테이지도 존재하고, 스토리상 특정 스테이지에서는 시간으로 압박하기도 합니다. 게다가 최종장 스테이지 까지 각각 새로운 벽돌 트랩들이 나타나기 때문에 스테이지마다 신선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여러 퍼즐을 한곳에 몰아 넣고 반복되는 스테이지를 풀어나가게 하는 대신에, 할 때마다 새로운 트랩이 생기고 점차적으로 조금씩 난이도를 조절해가면서 스테이지가 진행되는 구성은 꽤나 만족스럽습니다. Portal 2 때도 이런 느낌을 받아서 상당히 인상적이었는데, 캐서린도 마찬가지네요 (다만 캐서린쪽은 전체적인 난이도가 좀 센편입니다. Easy 모드로 해도 꽤나 어려운 편인데, 되감기가 얼마나 고마운지 모릅니다. ㅠㅠ). 게다가 퍼즐 해결과정이 여러가지가 있고, 다양한 변수가 나타나기 때문에 할 때마다 다르게 진행 해 볼 수가 있다는 점은 퍼즐게임을 금방질리지 않게 해 주는 요소로써 마음에 들더군요. 다만 덕분에 잘 나가다가 허망하게 죽으면 역시 좀 눈물이 나긴 합니다만. ㅠㅠ 여하튼 전체적인 풀이 과정은 꽤나 재미난 편입니다.&lt;/p&gt;

&lt;p&gt; 종합해 보면, 기대한 만큼 아니 그 보다 생각보다 더 잘나왔다는 느낌입니다. 특히 스토리의 경우 상당히 몰입이 잘되고, 흥미 진진하게 진행 됩니다. 덕분에 제 자신의 생각을 솔직히 입력하게 되고, 그 결과로 얻는 피드백, 그리고 자신의 생각과는 다르게 전개 되는 예측 할수 없는 다음날의 이야기에 몰입하면서 즐기는 재미가 상당합니다. 덤으로 퍼즐 자체도 꽤나 머리 굴려가며 도전 할 만큼 잘 짜여져 있고, 스토리 중간중간에 흐름을 연결하는 역할을 제대로 해 주고 있습니다. 퍼즐을 그다지 좋아하시지 않는 분이라도, 내용 때문이라도 꽤나 만족하면서 플레이 하실 수 있지 않을까 하네요&lt;/p&gt;

&lt;p&gt;ps)&lt;/p&gt;
&lt;ul&gt;&lt;li&gt;Golden Theater 를 보면 왠지 예전 80년대 홍콩영화의 제작 사중 하나인 Golden Harvest 가 생각나더군요, 다분히 의도적으로 노린것 같긴 합니다만 &lt;/li&gt;
&lt;li&gt;Easy 모드로 진행할때 Rewind 를 누르면 &amp;#8216;리와인드~&amp;#8217; 라고 말하면서 벽돌 밀기 이전 화면으로 돌아가는데, 이때 왠지 환청으로 &amp;#8216;안돼요~&amp;#8217; 라고 들려서 왠지 Rewind 버튼을 누르면 안되겠다는 죄책감이 들더라구요 (먼산)&lt;/li&gt;
&lt;/ul&gt;</description><link>http://eleheim.tumblr.com/post/16106359025</link><guid>http://eleheim.tumblr.com/post/16106359025</guid><pubDate>Thu, 19 Jan 2012 15:40:06 +0900</pubDate></item><item><title>스크린샷</title><description>&lt;p&gt; 아무래도 게임 스크린샷 같은 경우에 저작권 문제가 걸려있고 해서 꽤나 찝찝하더군요. 그래서 일단 싸그리 지웠습니다. 아마 다음 부터는 글만 올라가지 않을까 하네요&lt;/p&gt;

&lt;p&gt; 그리고 리뷰 점수도 마찬가지로 삭제~&lt;/p&gt;</description><link>http://eleheim.tumblr.com/post/15889968967</link><guid>http://eleheim.tumblr.com/post/15889968967</guid><pubDate>Mon, 16 Jan 2012 01:47:00 +0900</pubDate></item><item><title>F.E.A.R. : Perseus Mandate (PC)</title><description>&lt;p&gt;&lt;img src="http://media.tumblr.com/tumblr_lxa0hp4aYo1qzag3c.png"/&gt;&lt;/p&gt;
&lt;p&gt; F.E.A.R. 시리즈의 두번째 확장팩 F.E.A.R. :Perseus Mandate 입니다. 확인해보니 지난번 &lt;a href="http://eleheim.tumblr.com/post/8158240302/f-e-a-r-extraction-point-pc"&gt;F.E.A.R.&amp;#160;: Extraction Point&lt;/a&gt; 이후 거의 6개월 만에 플레이네요. 어쩌다 보니 F.E.A.R.시리즈를 거의 1년 만에 끝내게 되었습니다.&lt;/p&gt;
&lt;p&gt; F.E.A.R.&amp;#160;: Perseus Mandate 는 본편의 이야기 동안 다른 곳에서 발생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따라서 본작이나 첫번째 확장팩에서 이어지는 이야기가 아닌 별도의 다른 이야기를 가지고 있는데요. 보기보다 본편의 내용을 토대로 전개되는 내용이 많아서 만약 전작을 플레이 하지 않으셨다면 이해하기가 좀 어려울 수도 있을것 같네요.&lt;/p&gt;
&lt;p&gt; 게임은 그냥 확장팩 답게 무난한 편입니다. 플레이 시간도 딱 확장팩만큼의 시간을 가지고 있으며 게임의 볼륨도 그다지 크지 않습니다. 사실 확장팩 치고는 약간 볼륨이 애매하다고 느껴지기도 하는데요, 특히 그래픽적인 면에서 많이 아쉬움이 느껴집니다. 왠지 대부분의 맵들은 전작의 재탕들이라는 느낌이 강하게 들며, 특히 후반부에는 계속되는 동일한 맵이 반복되는게 좀 질리더군요. 새로운 무기와 적도 추가가 되긴 했습니다만 왠지 조금 부족한 모습이 보이긴 합니다.&lt;/p&gt;
&lt;p&gt; 게임 플레이는 여전합니다. 다만 이번에 새로 추가된 적과무기 덕분에 밸런스는 약간 애매해져 버렸습니다.. 새롭게 등장한 적의 맷집이 클 뿐만아니라, 움직임도 상당히 뛰어나며, 가지고 있는 소총도 기존의 총에 비해 상당히 강력하면서도 좋은데요. 덕분에 이 한 종류의 총만 가지고 적을 상대하게 되는 경우가 많아집니다. 다른 소총류는 모두 좀 잉여가 되어버린 느낌입니다.  때문에, 빨리 죽이고 빨리 죽고 하는 상황이 되어버려서 왠지 SlowMo 에 의존적인 전투가 많이 이루어 지는 느낌이더군요. 본편이 SlowMo 의 사용을 강요하지 않으면서도 애매하가 잘 맞춰진 밸런스였다다면, 약간 이에 비해서 아쉬운 느낌이 드는건 어쩔 수가 없네요&lt;/p&gt;
&lt;p&gt; 전체적으로 게임은 무난한 수준입니다. 사이드 스토리치곤 상당히 훌륭한 전개를 보여주고 있으며 하프라이프식의 끊김없는 게임플레이는 여전합니다. 다만 해당 게임을 하기위해서는 여전히 전작을 플레이 해보거나 기타 좀 주변지식이 필요한 편이어서, 본편 이후 플레이를 한다면 꽤나 괜찮은 확장팩으로써 만족할만한 게임이 되지 않을까 하네요. 다만 사실 비슷 비슷한 게임 진행을 3편 씩이나 하다보면 약간 질리는 감이 없지 않아 있긴 한데, F.E.A.R.를 재미있게 플레이 하셨고 외전같은 주변 이야기를 사람이라면 그럭저럭 만족하지 않을까 하네요 &lt;/p&gt;

&lt;p&gt;ps) 그런데 로고가 나올때 F.E.A.R. 2&amp;#160;: Project Origin 이 보입니다. 본게임이 2007 년에 나왔고  F.E.A.R. 2&amp;#160;: Project Origin 이 나온시기가 2009 년인데, F.E.A.R. 2&amp;#160;: Project Origin 이 나오면서 패치하고 게임 로고를 바꾼 것일가요? 상당히 신기하네요 ^^&lt;/p&gt;</description><link>http://eleheim.tumblr.com/post/15336010833</link><guid>http://eleheim.tumblr.com/post/15336010833</guid><pubDate>Thu, 05 Jan 2012 15:41:00 +0900</pubDate></item><item><title>Star Wars: The Force Unleashed (PC)</title><description>&lt;p&gt;&lt;img src="http://media.tumblr.com/tumblr_lwrlgq2xBj1qzag3c.png"/&gt;&lt;/p&gt;
&lt;p&gt; Star Wars: The Force Unleashed 입니다. 사실 구매한지는 꽤 되었는데, 요상한 그래픽 버그 때문에 기다리면 언젠가 알아서 고쳐지겠지 하는 편안한 마음으로 방치 해두고 있었는데, 요즘 RPG 도 질리고 FPS 도 좀 질리고 해서, 고른 3인칭 액션 게임이고 어째저째 엔딩을 봤네요. (그런데 어째 요즘 전체적으로 게임 자체가 좀 질리는 느낌이 있네요ㅠㅠ 늙어서 그런가 ㅠㅠ)&lt;/p&gt;
&lt;p&gt; 먼저, 개인적으로는 스타워즈 세계관을 그리 잘 알고 있는 편은 아닙니다. 영화를 제대로 본적이 없어 단편적인 기억밖에는 없었고 단지, 광선검이라던지, 포스, 요다 그리고 아버님(..) 정도만 알고 있는 상태였는데요, 이번작은 아버님의 숨겨진 제자라는 설정을 가진 Star killer 라는 주인공의 이야기 입니다.&lt;/p&gt;
&lt;p&gt; 사실, 게임의 배경스토리가 본편 영화스토리와 관계가 있기 때문에 혹시나 내용을 제대로 이해를 못할까 꽤 걱정스러운 편이긴 했는데요. 의외로 생각보다 어느정도 배경지식은 좀 필요한 게임입니다. 비록 Star Killer 라는 새로운 주인공을 바탕으로  독자적인 이야기를 꾸려나가고 있지만, 스타워즈 세계관과 인간관계를 바탕에 깔아 두고 있어서, 스타워즈에 관심이 없다면, 조금 이해하기가 어려울 수도 있을것 같네요. 다만 전체적으로 시원시원한 액션게임이고, 게임 자체의 독자적인 스토리가 꽤나 괜찮은 편이라 그 자체만으로도 상당히 꽤 만족스러운 편입니다.&lt;/p&gt;
&lt;p&gt; 게임은 전형적인 액션 게임입니다. 동작들이 꽤나 크고 시원 시원하고, 이중 점프 후 공중에서 대쉬가 기본으로 가능 할 정도로 동작이 크고 역동적입니다. 라이트 세이버를 휘두를 때의 타격감도 좋고 포스로 적을 제압할때의 느낌도 꽤 괜찮습니다. 주인공이 상당히 강력하게 설정이 되어있어서인지 전반적으로 난이도도 크게 높지 않아서, 그리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조금만 신경쓰면서 부담없이 아무렇게나 컨트롤하고 휘둘러도 클리어가 가능한것도 상당히 장점입니다.&lt;/p&gt;
&lt;p&gt;  특히 보스나 대형 적을 상대할때 나타나는 버튼 액션은 화려한 기술과 포스로 제압하는 모습을 보여주어서 시각적으로 꽤나 큰 만족감을 줍니다. 버튼액션의 경우, 크게 빡빡하지도 않은 타이밍이고, 실패해도 큰 패널티 없이 다시 시도 할 수 있기 때문에 쉽게 시원시원한 연출을 볼 수 있다는 점은 꽤나 마음에 드네요.&lt;/p&gt;
&lt;p&gt; 그리고, 아무래도 이게임에서 가장 중요한것은 제목답게 포스의 사용입니다. 제목에 걸맞게 포스의 사용이 상당히 강조되어 있으며, 그에 맞게 구현도 상당히 잘 되어있습니다. 특히 Grip 이나 Push 를 사용 할 때 표현되는 물리적 효과는 정말로 리얼하게 구현되어 있는데, 각각의 물체가 철판이냐 유리냐에 따라서 구부러지거나 깨지는 효과들은 꽤나 멋지며, 적들이 포스에 의해 날려가거나 잡힐때의 모습은 상당히 멋진 효과를 자랑합니다. 듣기로는 이를 위해서 3가지나 되는 물리 엔진을 사용했다고 하는데 그에 맞게 멋진 모습을 보여줍니다.  강조되어 있는 만큼 두드러져 보이기도 하는 부분이고, 실제로도 게임과 잘 어울리는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에 상당히 인상적인 부분입니다.&lt;/p&gt;
&lt;p&gt; 전체적으로 액션게임으로써 꽤나 만족스럽습니다만 약간 아쉬운 부분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캔슬이 자유롭지 못한 점은 상당히 불만스러운데요, 공격중에 회피를 하기위해서 대쉬를 하거나 점프를 시도 해도 기술중에 캔슬이 안되어서 조작이 조금 빡빡하다는 느낌을 주기도 하며, 특히 쓰러졌을 때 바로 일어날 수가 없어서 누워 있는 동안은 계속 멍하니 계속 맞고 있어야 하는건 보고 있으면 상당히 짜증납니다. 사실 반대로 이게 적에게도 고스란히 적용되어서 적을 쓰러트리고 그 순간 마구 때릴때는 왠지모를 쾌감이 들긴합니다만, 본인이 이걸 당하고 있으면 상당히 괴롭습니다. (..) 그리고, 이중대시의 경우도 포스로 간주되어서 대시 이후에 포스 버튼을 눌러여 한다는것도 상당히 컨트롤을 어렵게 만들고, 마지막으로 의외로 낙사가 많은것도 상당히 짜증납니다. 생각보다 모든 필드가 열려있어서 조금만 점프를 잘못하거나 요상하게 꼬여서 날려가서 죽으면, 상당히 짜증이 밀려오더군요. 사실 이렇게 적으면 엄청나게 짜증스러울것 같긴 하지만 실제로 대부분 소소한 부분이어서 크게 신경쓰일 부분은 아닙니다. 그냥 약간의 불만족 이랄까요, 여하튼 그렇습니다.&lt;/p&gt;
&lt;p&gt;하지만, 이 게임, 의외로 게임자체는 잘 만들었는데 엉뚱한데서 몇가지 어이없는 문제를 일으킵니다. 특히 PC 판의 경우 문제가 좀 심각한데요. 처음에 게임을 하다 뭔가 지글거린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나중에 확인해보니 게임이 30fps 로 고정이 되어있다고 하는군요, 하다 보면 못느끼긴 합니다만 초반에는 그 지글거림이 상당히 거슬리는 편입니다. 콘솔판 기준인것을 PC 로 포팅하다 보니 이런 문제가 생긴것 같은데, 상당히 아쉽습니다.&lt;/p&gt;
&lt;p&gt; 게다가 더 황당한 문제도 있는데요. 게임이 바탕화면의 해상도와 맞지 않으면, 메뉴 화면이 본게임과 겹쳐서 제대로 나오지 않습니다.위에 말한 그래픽 문제가 바로 이 문제였는데요. 처음에는 그래픽 카드의 버그 정도로 생각해서 대수롭지 않게 여기긴했는데 할때마다 신경이 쓰이고, 상당히 거슬려서 짜증이 나더군요. 나중에 한참 플레이 후에야 바탕화면의 해상도로 게임의 해상도를 조절하면 되는걸 알게되었습니다만, 상당히 불편한 느낌을 가지고 플레이를 해야 했습니다.&lt;/p&gt;
&lt;p&gt; 이것 뿐만 아닙니다. 사운드도 엉망인데, 이상하게 사운드가 한쪽 채널에서만 (특히 왼쪽) 나오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컷신의 경우에는 왠지 제대로 나오는것 같은데 게임 중에는 배경음이 한쪽에서만 나오게 되는 경우가 꽤나 생깁니다. 더 황당한 것은 특정 스테이지 -정확히는 마지막 스테이지 전 2개의 스테이지 - 에서는 아에 일부 사운드 이펙트가 빠져있어 아에 그 소리를 들을 수 없기 까지 합니다. 이 경우에는 스팀 포럼을 확인해보니 스팀판의 일부 파일이 뭔가 잘못된것 같은데 발매된지 한참이나 지나고 여러번 리포트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여기에 대해서 전혀 패치가 없다라는 것은 상당히 실망스러운 부분이 아닐 수 없습니다.&lt;/p&gt;
&lt;p&gt; 그리고 컷신이 스킵이 안된다거나, 메뉴화면을 불러올때마다 생기는 사소한 로딩이라던가, 30GB 나 하는 어이없는 설치 용량, 있으나 마나한 그래픽이나 사운드 옵션등은 여러모로 PC 판을 신경안쓰고 대충 만들었다라는 느낌을 주기에는 충분합니다. 실제로 콘솔로 발매된지 상당시간이 나온 이후에 나왔지만 이렇게 성의없어 보이게 나온건 너무나 실망스럽네요&lt;/p&gt;
&lt;p&gt; 전체적으로 평가를 내리면 게임자체는 상당히 재미난 편입니다. 액션게임치고는 상당히 논리적이고 재미있는 스토리를 가지고 있으며, 액션성도 상당하여 액션게임 본연의 재미를 잘 살리고 있습니다. 특히 포스를 사용하는 재미는 게임의 핵심이며, 그 핵심에 걸맞게 게임이 잘 만들어져있습니다. 다만 게임의 이식 수준이 너무나 황당한 수준이어서 점수를 다 까먹고 있네요. PC 판의 장점이라면 단지 Sith Edition 으로 발매가 되어서 몇개의 추가 스토리 및 컨텐츠를 더 즐길 수 있다는 것 뿐이며, 오히려 짜증나는 요소가 많을것 같네요. 추가 스토리만 제외한다면 굳이 PC 판으로 선택하실 필요는 없을것 같습니다.&lt;/p&gt;
&lt;p&gt;ps) 특정 스테이지에서 사운드 문제가 발생하는 부분은 다음 주소를 참고 하시면 됩니다. &lt;a href="http://forums.steampowered.com/forums/showthread.php?t=1481323"&gt;http://forums.steampowered.com/forums/showthread.php?t=1481323&lt;/a&gt;&lt;/p&gt;</description><link>http://eleheim.tumblr.com/post/14851557650</link><guid>http://eleheim.tumblr.com/post/14851557650</guid><pubDate>Tue, 27 Dec 2011 15:40:00 +0900</pubDate></item><item><title>Frontlines : Fuel of War (PC)</title><description>&lt;p&gt;&lt;img src="http://media.tumblr.com/tumblr_lvmejcboSs1qzag3c.png"/&gt;&lt;/p&gt;
&lt;p&gt; 이 Frontlines&amp;#160;: Fuel of War 는 예전에 스팀에서 THQ 팩을 구매하였을 때 같이 딸려온 게임인데요. 사실 좀 많이 알려져 있는 게임은 아닌데, 최근에 너무 RPG 만 하는거 같기도 하고, 간단하게 한 번 해 볼까 해서 한번 골라봤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플레이시간이 짧아서 정말 간단하게 엔딩봐 버렸네요(..)&lt;/p&gt;
&lt;p&gt; 먼저 대충 플롯을 살펴보면, 제목에서도 보듯이 근 미래에 자원이 고갈되어가고 자원 확보를 위해 그 때문에 러시아와 중국이 Red Star 라는 연합을 만들어 자원 전쟁이 시작되는데, 게임은  이 전쟁에 참가한 군인들을 기자의 시선으로 바라보면서 스토리가 진행됩니다.&lt;/p&gt;
&lt;p&gt; 오프닝을 보면서, 개인적으로는 민족주의적인 느낌이 물씬 드는 그런 느낌이었는데요, 때문에 어째 최근의 북한이 미국을 점령한다는 괴설정의 Homefront 라는 게임이 생각났는는데 알고보니 같은 제작사더군요. 뭐, 미국제작사인 만큼 이런 민족주의적인 코드가 자국의 시장에는 잘 먹힐지도 모르겠으나, Red star 라는 유치한 이름과 노골적으로 보여주는 이런 시대착오적인 발상은 모두가 공감하고 즐길만한 소재인 것 같진 않습니다.&lt;/p&gt;
&lt;p&gt; 게임의 시작은 기자가 동행하는 헬기가 폭파되어, 전장의 한 가운데로 떨어진 상태로 시작이 됩니다.  첫 인상은 Modern Warfare 와 상당히 유사한 느낌인데요. 조작 방법도 그렇고, 분대의 일원이 되어 전투를 한다는 느낌도 그렇고, 목표가 실시간으로 갱신되는 점 등, 현 FPS 게임들의 일반적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lt;/p&gt;
&lt;p&gt; 하지만, 게임을 진행하다 보면 꽤나 다르다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일단 이 게임의 가장큰 틀은 싱글 플레이 게임을 멀티 플레이 게임처럼 구현 했다는 것인데요. 특정 임무를 완수하여 거점을 확보하는 형태로 플레이 해 나가는 것도 그렇고, 사망하게 되면, 특정 지역에서 다시 스폰되어서 현재 진행중인 게임을 계속 이어서 진행해 나가며, 다양한 탈것을 이용해 적 진형으로 나아가는 점 등 많은 멀티 플레이적인 요소가 싱글게임에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lt;/p&gt;
&lt;p&gt; 다만, 실제로 게임은 그다지 썩 만족스러운 편은 아닙니다. 전투에서 전반적인 아쉬움이 있는데, 이상하게 적을 맞춰 사살하는게 굉장히 힘듭니다. 특히 무기의 살상력이 상당히 좀 안습인게, 노멀 난이도에서 Assault Rifle 로 열심히 맞춰도 여간해서는 적이 죽지 않고 몸빵으로 버팁니다. 게다가 Sniper Rifle 의 경우에도 몸체를 명중시켰을 경우 절대 한방에 죽지 않고 두번 이상 명중을 시켜야 할 정도인데, 근 미래를 배경으로 한 게임인데, 미래에는 방어구만 강화되었나 봅니다 (..) 어찌 되었건 적을 찾아서 일격에 명중한다는 쾌감을 느끼기가 상당히 어려운데, 여기에 더해 총의 반동도 쓸대없이 큰편이라 여러번 정확하게 조준하여 맞추기가 굉장히 짜증이 납니다.&lt;/p&gt;
&lt;p&gt; 또한, 여기에 더해 은근히 거슬리는것 중의 하나는, 재장전이 엄청나게 오래 걸린다는 건데요, 특히 게임 진행상 RPG 같은 무기를 상당히 빈번하게 사용되는 편인데, 탱크를 폭파시키기 위해서는 최소한 3발 이상을 쏴야 하는데 한발 발사하고 재장전 시간이 엄청나게 오래 걸립니다. 게다가 묘하게 좀 딜레이가 있는건지 완전히 다 재장전을 했다고 생각하고 사격 버튼을 눌러도 안나가는 경우가 꽤나 많아서 상당히 짜증이 나는 편입니다.&lt;/p&gt;
&lt;p&gt; 그리고 마지막으로 마음에 안드는건 바로 인공 지능인데요, 적도 아군도 인공지능이 소소한데서 불만이 생기더군요. 적군의 경우 게임의 시스템상 거점을 탈환하는 형식인데, 거점을 탈환할 때 즈음에는 적들이 다 도망가버로 상당히 한산해지는 경우가 생깁니다. 모름지기 전쟁이라면, 험난한 과정을 거쳐서 힘겹게 탈환하는데 쾌감을 느끼는데 있는데, 갑자기 신나게 싸우다썰렁해지니 좀 어이가 없기도 하고 그렇더군요,  그리고 아군의 경우에는 완전 들러리 수준인데, 적을 사살하는데 전혀 도움이 되지 않으며, 요상하게 적진영에서 달려와서 플레이어 쪽으로 다가와서 진형을 잡는 경우가 은근히 많습니다. 진형을 무시하고 달려오는 동료들을 보고 있으면 상당히 어이없기도 하고 적으로 간주하고 쏴버리고 싶더군요 -_-;;;&lt;/p&gt;
&lt;p&gt; 종합해 보면, 많은 부분 불만족스런 게임입니다 RC 카나 헬기를 조정한다는 생각보다 신선하고 독창적인 부분도 있습니다, 다만 싱글 플레이의 경우 멀티플레이의 튜토리얼 정도로 생각되어지고 만들어졌는지, 이런 부분에는 맛만 보여준다는 느낌이 강해서 상당히 아쉬운데요.  게임 플레이 자체도 여러군데 불 만족스러운 부분이 많이 보이고 요즘 시대에 어울리지 않는 민족주의 성향을 강조하는 게임 내용은 여러모로 좀 씁쓸한 느낌이 드네요. 그럭저럭 할만은 한데, 싱글플레이만 보고 해보기에는 딱히 추천 드리기는 좀 그렇네요.&lt;/p&gt;</description><link>http://eleheim.tumblr.com/post/13771056193</link><guid>http://eleheim.tumblr.com/post/13771056193</guid><pubDate>Mon, 05 Dec 2011 15:43:00 +0900</pubDate></item><item><title>The Last Remnant (PC)</title><description>&lt;p&gt;&lt;img src="http://media.tumblr.com/tumblr_lva30ml0Ej1qzag3c.png"/&gt;&lt;/p&gt;
&lt;p&gt; 최근에 어쩌다 보니 계속 RPG 만 하게 되었는데요. 정말 간만에 해보는 JRPG 입니다. 차세대기가 나온 시점을 전후로 해서 RPG 게임의 판도는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한 뛰어난 연출력과 미려한 화면의 서양 개발사들 쪽으로 급격히 기울어져 버렸는데요. The Last Remnant 는 이러한 흐름의 영향인지 Epic 사의 Unreal Engine 을 기반으로 하여 제작되어진 RPG 입니다. 하지만, 처음에 XBox360 으로 발매된 이 작품은 Square Enix 의 RPG 치고는 굉장히 혹독한 평가를 받게 되고, 이후 JRPG 및 일본게임의 몰락의 대표주자가 되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이 후 여러가지를 수정한 PC 버전이 나왔는데, 개인적으로는 이러한 혹독한 평가보다 Square Enix 의 XBox360 독점 RPG 라는 타이틀에 현혹(..) 당해서 손가락만 빨고 있다가 Steam 을 통해서 PC 버전을 구매하여 플레이 해볼 수 있게 되었네요.&lt;/p&gt;
&lt;p&gt; 게임의 첫인상은 일단, 굉장히 깔끔합니다. 오프닝부터 시작해서 나오는 컷신은 꽤 미려한데, 이제까지 Square Enix 에서 보여주던 화려한 연출이 그대로 녹아 있어 눈이 꽤나 즐겁습니다. 특히 중반 즈음에 컷신으로 처리되는 격투 장면은 역시 Square Enix 답다 라는 생각이 들며, 중간 중간 스토리를 진행해나가면서 감상하는 즐거움은 상당합니다. 또한 사실성이 강조되기 보다 적당히 과장된 연출은, 애니메이션이나 동화와 같은 느낌이 들게 하는데 덕분에 이야기를 쉽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은 상당히 좋습니다.&lt;/p&gt;
&lt;p&gt; 이와 함께 스토리도 꽤 단순한 편입니다. 주인공 Rush 가 여동생을 찾는 도중 동료들을 만나게 되고, 이 과정에서 숨겨진 진실을 밝혀내는 전형적인 일본식 게임의 클리셰를 그대로 보여 주다 못해 넘처납니다. 주인공 및 그의 동료들은 직선적이고도 알기 쉬운 성격을 가지고 있고, 생김새들만 보더라도 이 캐릭터들이 어떻게 행동할지 파악이 가능할 정도의 굉장히 전형적인 모습입니다.&lt;/p&gt;
&lt;p&gt; 사실 이러한 부분은 최근 JRPG 의 문제점으로 많이 지적되고 있는 내용인데요. 생각보다는 이런 단순한 내용도 크게 불만족 스럽거나하진 않더군요. 아마도, 게임의 진행과는 달리 스토리 자체는단순하고 명쾌해서 슬때없이 늘어지지 않아서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조금 비교를 해본다면, 같은 제작사의  Final Fantas XIII 의 경우 주인공들의 고뇌나 성격을 부여하는 부여하는데 상당한 분량을 할애 하고 있는데, 덕분에 게이머에게 주인공의 성격을 계속 주입시키려 하는 느낌이 들어서 질려버리는 반면 (그러니깐 스노우나 스노우,  스노우 같은 그런 캐릭터), The Last Remnant 의 경우 그런것 없이 알기쉬운 캐릭터가 정해져 있고 직선적이고도 빠르게 진행해 나가기 때문에 오히려 부담없이 쉽게 즐길 수 있게 되어있지 않나 하네요.&lt;/p&gt;
&lt;p&gt; 다만 여전히 좀 아쉬운 부분도 있긴 합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큰 불만은 스토리의 세계관이 여전히 주인공에게 묶여있다는 점인데요. 모든 세계관이 주인공을 중심으로 돌아가고 있고, 주인공은 그 세계관에서 없어서는 안될 인물이라는 점입니다. 보통 서양 개발사들의 RPG 의 경우 주인공이 그 세계관에 자연스럽게 일부가 되어 녹아들어, 세계관 안에서 발생하는 사건 사고를 해결해 나가며, 이야기를 꾸려나가기 때문에 이야기가 논리적이고도 설득력 있게 다가온다면,  이 게임 역시 다른 JRPG 와 같이 주인공 파티가 세계관을 좌지우지 하고 있다는 점은 조금 아쉽습니다. 뭐 적당히 소년 만화적인 이야기라 이해가 안가는 것은 아니지만, 아쉬운 것은 사실이네요 &lt;/p&gt;
&lt;p&gt; 사실 이 게임에서는 스토리 보다 전투가 게임의 큰 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게임의 전투 시스템은 상당히 독특한 편인데 Union 이라는 분대단위로 이루어져 있으며,  전투는 턴제로, 각각의 Union 에 여러가지 명령을 내려서 전투가 진행됩니다. 이 전투 명령을 내리는 부분은 상당히 독특한데요, 각각 멤버에게 명령을 내리는 것이 아니라, Union 에 작전을 내리는 식으려 진행이 됩니다. 그러면 이 이후의 파티의 행동 및 전투 우선순위가  랜덤하게 진행됩니다. 처음에 진행할때는 직접 일일히 컨트롤도 불가능하고, 랜덤성이 강한 요소로 인해 어이 없이 죽어가는걸 보고있으면서 꽤 황당하기도 하고 당혹스럽기도 했었는데요, 하다 보면 이 랜덤이라는 요소가 의외로 상황을 예측할 수 없게 만들기 때문에, 전투를 지겹지 않고 흥미진진하게 만들어 줍니다.&lt;/p&gt;
&lt;p&gt; 게다가, 이런 예측할 수 없는 전투에, 버튼 액션이나, Morale 게이지를 조절하는등 어느정도 전투에 유리하게 플레이어가 개입할 수 있는 부분이 다양하게 있어  더욱 재미있게 만들어 줍니다. 게다가 가끔씩 나오는 강력한 기술들이 떠서 엄청난 데미지로 적 Union 들을 완전히 화면에서 지워버린다던가 하면 로또 맞은 기분이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상당히 독특한 전투시스템에다가, 몇몇 어려운 보스나 레어 몬스터를 제외하면 그렇게 난이도가 있는 편도 아니고 벨런스가 생각보다 잘 맞아서 전투 하는게 상당히 즐거운 편입니다. 이 게임에서 가장 독보적인 부분이고, 높은 점수를 주고 싶은 부분이네요&lt;/p&gt;
&lt;p&gt; 그리고 이 게임에서 높은 점수를 주고 싶은 부분은 사운드 입니다. 일단 보이스는 일본어로 두고 진행을 했는데요, 비록 완전한 음성지원은 되지 않습니다만, 주요 컷신에서의 각 캐릭터들의 보이스 연기는 캐릭터에 꼭맞는 목소리와 함께 훌륭한 연기력을 보여주며, 전투중에서도 간간히 터져나오는 함성이나 응원 멘트들은 전투를 지루하지 않게 만들어 줍니다. 또한 이에 못지 않게 배경음악도 상당히 만족스러운 편인데요, 특히 전투의 상황에 따라 나오는 전투음악은 게임과 잘 어울리는데, 특히 위기 상황일때 나오는 배경음악은 꽤나 긴장감을 불어넣어 전투에 집중하게 만들어 주기도 하더군요, 게다가, 마을이나 지도 화면에서 나오는 음악도 잔잔하게 흐르긴 하지만 게임의 분위기를 정말 잘 살리고 있어 상당히 만족스럽네요&lt;/p&gt;
&lt;p&gt; 하지만,  이 게임, 의외로 엉뚱한데서 심각한 문제가 있습니다. 바로 그래픽인데요. 요상하게 쓸데 없이 사양이 높습니다. 좀 지난 게임이라 생각하고 무작정 풀옵션으로 해놓으면 첫 전투부터 미친듯이 끊기는 그래픽을 구경할 수 있는데, 웃기게도 특별히 사양히 높아 보이지 않는 그래픽이라는 겁니다. 게다가 기본 옵션으로 해도 전투중에 프레임 드랍이 생긴다거나, 마을에 진입하면 엄청나게 튀어보이는 팝인 현상이라던가 (처음에 저는 이게 기술적 문제인지 모르고, 게임이 원래 그런줄 알았습니다-_-;;;) 좀 황당할 정도의 문제를 보여주는데, 이게 게임의 퀄러티를 낮추는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상당히 아쉬운 부분이네요. &lt;/p&gt;
&lt;p&gt;  종합해 보면, 개인적은 감상으로는, 전체적으로 일부 기술적 문제 때문에 아쉬운 부분이 있습니다만, 꽤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생각보다 파고들 요소가 많기도 한데다가, 중독성 강한 전투 시스템등은 충분히 어필할 요소가 되며 상당히 재미난 편입니다. 그렇게까지 악평을 받을만한 게임은 아니라고 생각이드는데요, JRPG 를 예전부터 재미나게 즐기셨던 분이라면 상당히 만족하지 않을까 하네요.&lt;/p&gt;</description><link>http://eleheim.tumblr.com/post/13492129991</link><guid>http://eleheim.tumblr.com/post/13492129991</guid><pubDate>Tue, 29 Nov 2011 15:42:00 +0900</pubDate></item><item><title>Dragon Age 2 (PC)</title><description>&lt;p&gt;&lt;img src="http://media.tumblr.com/tumblr_lu195mYc9Z1qzag3c.png"/&gt;&lt;/p&gt;
&lt;p&gt;&lt;em&gt;* Origin 을 안켜고 플레이를 했더니 마지막 플레이 시간이 기록 안되네요 (..) &lt;/em&gt;&lt;/p&gt;
&lt;p&gt; 말도 많았고 탈도 많았던 Dragon Age 2 입니다. 전작의 DLC 인 Witch Hunt 를 마치고 좀 쉬었다 할까라고 생각했다가, 영원히 쉴 뻔 했는데요 (..)  최근에 PC 를 업그레이드 한 기념으로 한번 돌려 볼까 하다가, 여차저차 해서 엔딩까지 보게 되었네요.&lt;/p&gt;
&lt;p&gt; Dragon Age 2는 전작의 성공에 힘입어 아주 큰 기대를 한 몸에 받은 작품입니다. 하지만 발매전부터 주인공이 인간 Hawke 로 고정이 되거나, 동료들의 갑옷을 변경 불가능하게 바뀌는 등, RPG 에서 중요한 부분인 캐릭터를 꾸미고 컨트롤 하는 부분이 대폭 축소가 되어, 기존 팬들의 기대를 배반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대화 선택지라던가 많은 부분이 Mass Effect 처럼 변경이 되면서 판타지 버전의 Mass Effect 가 되는게 아닌가 하는 우려를 많이 사기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실제 게임이 발매가 되자, 이런 우려는 그대로 맞아 떨어져서, 기존 팬들로 부터 엄청난 비난을 받게 되고, 제작사 측에서는 이를 수습하고자 행사기간 동안 Dragon Age 2 구매자에게 Mass Effect 2 를 공짜로 배포하기도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었는데요. 다만 실제로 게임을 해보니, 왠지 이런 게이머의 기대를 져버린 모습은 비난 받을 만하긴 하지만, 게임 자체로써는 상당히 괜찮은 작품이라는 느낌입니다.&lt;/p&gt;
&lt;p&gt; 먼저, 게임은 주인공 Hawke 의 일대기를 다룹니다. Champion of Kirkwall 이라 불리던 주인공 Hawke의 지나왔던 과거의 행적을 직접 플레이 하게 되는데, 전작이 주인공과 그 동료들과의 영웅적인 모험담을 다룬 이야기였다면, 이번에는 지극히 개인적인 이야기를 다룬 전기라는 느낌입니다. 게임도 그에 맞게 꾸며져 있으며, 이야기를 전달해 주는 방식은 꽤 참신한 편입니다. 영화에서는 꽤나 많이 사용하는 방식이긴 하지만, 게임에서 이런식으로 전달해주는 방식은 처음보는데 나름 독특한 면이 있으며, 꽤나 자연스럽게 표현이 됩니다.&lt;/p&gt;
&lt;p&gt; 게임은 전작에서 Blight가 시작되던 시점에서 Lothering 지역을 탈출하면서 시작 됩니다. 이 시점 부터 근 10년간의 주인공을 중심으로 한 굵직굵직한 사건들의 일부를 다루게 되는데, 이때마다 주인공은 매 순간, 선택의 기로에 놓이게 됩니다. 비록 엔딩이나 굵직한 이벤트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습니다만, 선택할 때마다 그 소소한 선택이 이후 전개에 영향을  미치게 되며, NPC 나 동료들의 반응도 달라지기도 합니다. 특히 이러한 선택이 즉시 반영 되기도 하지만, 한참 있다가 결과가 의도하지 않은 부메랑 효과로 나타나기도 하는점은 상당히 인상적인데, 이러한 사건들이 모여 해결되거나, 결과에 도달하는 것까지의 과정이 입체적이고도 설득력있게 느껴집니다.&lt;/p&gt;
&lt;p&gt; 또한 동료 및 NPC 의 행동들도 꽤 인상 깊은데요. 동료 뿐만 아니라, 등장하는 주요 NPC 들도 저마다의 가치관과 행동양식이 있으며, 그에 따라 선택하고 행동하는데, 이러한 행동들이  중심 스토리에 큰 영향을 준다거나 원래 의도와는 완전히 다른 결과를 초래하기도 합니다. 단순히 주인공의 선택으로 스토리가 진행되는 것 뿐만 아니라, 이러한 주위 사람들과의 상호관계에 의해서 이야기가 진행되며, 어쩔때는 전혀 생각지도 못한 방향으로 전개되기도 하는데, 이런 복잡하게 얽혀있는 인간 관계를 잘 표현하고 있는 점은, 대단히 만족스러운 부분입니다.&lt;/p&gt;
&lt;p&gt;  게임 시스템은 전작에 상당히 많이 바뀌었습니다. 전작의 복잡한 부분은 깔끔하게 정리하여 단순화 하였고 액션성이 크게 강화 되었는데, 이번작에서는 드디어 시간을 가장한 턴제를 벗어나 완전한 액션 게임으로 변화 하였습니다. 전작의 경우, 적 주위를 피하더라도 턴제에 의해 맞은 것으로 처리되어 죽는 경우가 있었는데, 이번작은 모든 액션이 실시간으로 이루어지며, 주인공들의 액션들도 굉장히 공격적이고 화려하게 변경이 되었습니다. 다만 이 때문인지 전투시간이 전체적으로 상당히 길어져 버렸는데요, 뻔한 패턴으로 적들이 한 턴안에 두번 또는 세번씩 스폰되는 점은 후반부에 가면 조금 지겹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전투 자체는 D&amp;amp;D 식 밸런스(마법사의 큰 한방이 강조 되어있는) 를 통해 여전히 전략적으로도 진행할 수 있고, 동시에 이런 액션성 까지 보강되어있어 전투는 확실히 개선되고 전작보다 재미있어진 부분입니다.&lt;/p&gt;
&lt;p&gt;그런데, 게임 진행은 좀 아쉬운 부분이 많이 남습니다. 많은 분들이 지적하는 맵 재탕부분은 중반까지 할때는 뭐 그럭저럭이긴 했는데, 직접 해보니 결국 뒷부분까지 모두 재탕이어서 확실히 아쉽습니다. 특히나 이번작은 Kirkwall에서 일어나는 이야기가 중심이기 때문에 모험을 한다는 느낌은 확실히 줄어들고 Kirkwall 과 그 주변만 빙글빙글 돌게 되는데, 전작의 맵을 옮겨다니며 중간에 조우한다거나, 새로운 무대를 탐함한다거나 하는 점을 상당히 좋아했던 입장으로써는 상당히 아쉬운 부분입니다. &lt;/p&gt;
&lt;p&gt; 그리고 개인적으로 좀 많이 아쉬웠던 부분은 저널인데요, 요상하게 저널만으로 이야기를 판단하기가 좀 어려운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분명 퀘스트가 발생한 경위는 게임안에서 대화나 적절한 연출로 명확하고도 풍부하게 설명을 해주는데, 저널에서는 목적지만 가르쳐 주는 식인데요. 가령, 누군가 말을 걸어와서 다른사람이 이런 이런 문제가 생겨 도움이 필요하니 Lowtown 으로 가서 좀 도와 달라는 퀘스트가 나오더라도, 저널에는 그냥 &amp;#8216;밤에 Lowtown 에서 누구를 만나라&amp;#8217; 라는 식으로 나와서, 중간에 여러 퀘스트를 동시에 진행하다 보면 퀘스트의 내용을 잊어먹고 목적만 달성하게 되는경우가 많습니다. 전작처럼 조금 자세하게 풀어서 써 줬으면 더 좋았을것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다행히 생각보다 퀘스트는 꽤 풍부하게 있고, 즐길거리가 많으니 어느 정도는 만족스럽긴 합니다.&lt;/p&gt;
&lt;p&gt; 전체적인 느낌으로는 게임이 생각보다 상당히 만족스러운 편입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꽤 늦게 시작한 편이라 초반에 발생했던 버그들은 많이 해결된 상태였고, 또한 악평을 워낙에 많이 들어서 인지 큰 기대감을 갖지 않고 플레이를 했다가, 오히려 꽤 만족스러웠던 부분이 있는데요. 특히나 내가 주인공이 되어서 직접 모험을 하는게 아니라, Hwake의 행동에 플레이어가 어느정도 개입하여 그의 일대기를 직접 꾸며나가는 소설 느낌으로 진행되는 게임 전체의 플롯은 참신 하면서도 기존의 RPG 와는 조금 다른 또 새로운 느낌으로 다가오는 편입니다.  몇몇 아쉬운 점은 분명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요런 참신한 시도에는 상당히 점수를 주고 싶네요. 또한 스토리도 상당히 만족스러운 편이라, 액션보다 스토리에 비중을 더 두시는 분이라면, 악평에 상관없이 한번쯤 꼭 플레이 해보시길 권해 드립니다.&lt;/p&gt;</description><link>http://eleheim.tumblr.com/post/12324785824</link><guid>http://eleheim.tumblr.com/post/12324785824</guid><pubDate>Fri, 04 Nov 2011 22:19:00 +0900</pubDate></item><item><title>Windows7 64bit 에서 Fallout 3: GOTY 문제 해결 방법</title><description>&lt;p&gt;지난번에 Steam 에서 Quakecon 특집을 할때 같이 사두었으나, 제대로 동작이 되지 않아 방치하고 있었는데, 간만에 닭질 거리가 생각나서 이것 저것 손좀 보니 대충 동작하네요. 혹시 동일한 문제가 있으신분은 참고 하시면 될것 같습니다.&lt;/p&gt;
&lt;p&gt;&lt;a href="http://forums.steampowered.com/forums/showthread.php?t=1328904"&gt;http://forums.steampowered.com/forums/showthread.php?t=1328904&lt;/a&gt;&lt;/p&gt;
&lt;p&gt;페이지를 참고 하였습니다.&lt;/p&gt;
&lt;p&gt; 1. 듀얼 스크린일 경우 동작하지 않습니다. 모니터를 하나 포기하세요 ㅠㅠ&lt;/p&gt;
&lt;p&gt; 2. 내문서\My Games\Fallout3\FALLOUT3.ini 파일을 아래와 같이 편집합니다.&lt;/p&gt;
&lt;blockquote&gt;
&lt;p&gt;bUseThreadedAI=0 의 값을 1로 변경&lt;/p&gt;
그리고, 아래 항목을 추가합니다.
&lt;p&gt;iNumHWThreads=2&lt;/p&gt;
&lt;p&gt;그래도 혹시 안되면 iNumHWThreads=1로 변경합니다. &lt;/p&gt;
&lt;/blockquote&gt;
&lt;p&gt;  3. 그래도 안되는 경우에 &lt;a target="_blank" href="http://www.megaupload.com/?d=3DYRVF6I"&gt;&lt;a href="http://www.megaupload.com/?d=3DYRVF6I"&gt;http://www.megaupload.com/?d=3DYRVF6I&lt;/a&gt;&lt;/a&gt; 에서 d3d.dll 파일을 내려 받아 Fallout3 이 설치된 폴더로 복사&lt;/p&gt;
&lt;p&gt;저같은 경우에 이렇게 하니깐 드디어 동작이 되더군요. 사실 그렇게 오래된 게임도 아닌데 제작사인 Bethesda 에서 이 문제에 대해 그냥 방치를 해두고 있어서 상당히 좀 제작사에 대해 실망스럽습니다. 나름 유명한 게임인 만큼 좀 신경을 써 줬으면 하는 바램이 있네요&lt;/p&gt;</description><link>http://eleheim.tumblr.com/post/11435983078</link><guid>http://eleheim.tumblr.com/post/11435983078</guid><pubDate>Fri, 14 Oct 2011 23:30:00 +0900</pubDate><category>폴아웃3</category><category>팁</category><category>문제해결</category></item><item><title>Dungeon Siege 3 (PC)</title><description>&lt;p&gt;&lt;img src="http://media.tumblr.com/tumblr_ls1c1uUvS91qzag3c.png"/&gt;&lt;/p&gt;
&lt;p&gt; Dungeon Siege 3 입니다. 글 작성하려다 보니 갑자기 생각 난 건데, 어째 최근에 한 게임이 요상하게 모두 D 로 시작하네요. 절대로 의도한건 아닙니다. (..)&lt;/p&gt;
&lt;p&gt; 어찌됐건, 이 Dungeon Siege 3는 개인적으로 발매되기 전부터 상당히 기대하던 작품이었습니다. 바로 이번 게임의 제작자인 Obsidian Studio 때문이었는데요, 어쩌다 보니 이제는 후속작 전문 회사가 되어버린 비운의 제작사이지만, (자체 제작인 Alpha Protocol 을 대차게 말아먹어서 ㅠㅠ) 여전히 RPG 게임에서는 독특한 포지션을 유지하고 있는 이 회사가, 과연 Hack &amp;amp; Slash 스타일의 이 게임을 어떻게 잘 요리 할지가 무척이나 궁금 했었거든요.&lt;/p&gt;
&lt;p&gt; 먼저, 게임의 기본 뼈대는 전형적인 액션 RPG 게임입니다. 주인공과 인공지능으로 지원되는 동료가 다수의 적을 상대로 싸워서 아이템과 돈을 획득해, 장비를 강화하고 성장시키며 진행하는  방식인데, 스토리 텔링이나 전략적인 스텟싸움 보다는 액션성에 초점을 맞추어 보다 빠르고 다양한 컨트롤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일단 액션 RPG 로서는 상당히 만족스러운데요, 상당히 타격감이 좋고, 특히 다수의 적을 만났을대 호쾌하게 쓸어버리는 느낌은 상당히 좋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Obsidian Studio 답지 않은 괜찮은 액션 퀄리티인데요 (..)  Dungeon Siege 시리즈의 모습을 잘 계승하고 있습니다.&lt;/p&gt;
&lt;p&gt; 그리고, 또 하나 인상적인 것은 상당히 액션 게임인만큼 컨트롤이 중요한데,  상당히 쉬운 조작 체계와, 접근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콘트롤의 경우, 콘솔게임에 최적화 된 인터페이스를 가지고 있는데, 컨트롤러의 버튼 수가 한정되어 있는데도 불구하고, Skill 은 각 버튼에 할 당되어 언제라도 자유자제로 사용이 가능하고, 자질구레하게 버튼 조합을 크게 요구하지도 않습니다. 특히나 빨간 물약 (..), 파란 물약 (..) 을 사용할 수 있는 퀵 인벤토리에 대한 버튼 할당을 빼버림으로써, 관련된 여러가지 컨트롤이 과감히 사라져 버렸고, 액션에 버튼을 할당함으로써 액션에 집쭝 할 수 있는 점은 상당히 만족스럽습니다. 또, 버튼 잘못눌러서 물약을 못 먹고 억울하게(?) 죽는 경우가 없어서 참 좋더군요 (..)&lt;/p&gt;
&lt;p&gt; 하지만, 이 액션게임이 스토리 텔링이나 연출과 얼마나 잘 이루고 있느냐는 측면에선 상당히 아쉬움이 많습니다. 특히 게임을 진행하다보면 모 회사에서 많이 보던 선택지 시스템이 나오게 되는데, 이게 왠지 게임의 흐름을 자꾸 끊어먹는 느낌이 듭니다. 물론 선택지를 잘 선택함으로써 동료 케릭터에게 영향을 줄 수도 있고, 선택에 따라서 시나리오 분기도 존재 합니다만, 왠지 이 선택이 어찌됐든 상관없다 라는 느낌 든달까요. 실제로 선택지를 아무렇게나 대충 골라도, 중요한 몇몇 부분을 제외하면 대부분은 선택지가 하나로 몰리게 되는데, 가령 A, B, C 선택지가 있어도 결국에는 C 선택지가 트리거 일뿐 나머지는 모두 보조 설명에 불과한 경우가 많아서, 이게 의미가 있는건지 없는건지 잘 모르겠더군요, 또한 동료에게 영량을 주는 선택지의 경우라도, 무슨 이득이 있는건지 전혀 모르겠더군요. 게다가 비록 풀음성이 지원이 됩니다만, 대화 모드로 진입시에 캐릭터들의 제스츄어도 부족하고, 표정연기도 있으나 없으나 해서 그다지 감흥이 잘 가지 않습니다. 계속 Jayne Kassynder 가 어쩌고 저쩌고 하는 이야기만 들릴뿐 (..) 기대 했던것 보다는 상당히 아쉬움이 많습니다. 게다가 강제로 대화모드에 진입하는 경우도 꽤 있어서 조금 게임 할라고 하면 대화모드로 진입해 자꾸 액션을 끊어먹는다는 느낌도 들고 해서 이래저래 좀 불만이 생기더군요,  여러모로 좀 아쉽습니다.&lt;/p&gt;
&lt;p&gt; 물론, 단점만은 있는게 아니고 괜찮은 부분도 꽤 있는데요. 비록 게임이 완전한 일자 진행형 게임이긴 하지만, 중간 선택지에 따라 이벤트가 소소하게 바뀌거나 엔딩 및 컷신이 바뀌는 것은 상당히 인상적입니다. 특히 동료를 만나는 부분이라던가 이런것들은 다른 주인공으로 플레이 했을때 어떯게 대사나 진행이 바뀌는지 상당히 궁금하기도 하고, 또한 사소한 선택이 비록 엔딩에 한 두 장면이지만 변경되기도 해서 궁금증을 자아내게 하더군요, 다만 그게 너무 미미하고 액션에 치중되어있다보니, 크게 감흥을 느끼기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 그리고, 전체적인 스토리 자체는 내용 따위야 어찌되었던 상관없이 악을 물리치는 그런 내용은 아니고, 나름 적당한 이유로 납득할 만한 정도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너무 판타지 스럽지는 않고 적당히 현실적인 이야기 전개는 생각보다 의외라는 느낌이 들고 꽤나 마음에 들더군요&lt;/p&gt;
&lt;p&gt; 전체적으로 이 게임을 표현 해보자면, 분명 재미있긴 한데, 뭔가 조금 애매하다라는 느낌입니다. 액션 게임으로써는 상당히 괜찮은 편인데, 엄청나게 재미있다거나 그런 느낌은 아니고, 왠지 조금 키우는 재미도 약간 심심하다라는 느낌도 있습니다. 그리고 원래 의도대로 라면 액션 게임에 스토리가 더해져서 깊이있는 게임이 되어야만 했습니다만, 결론은 일자진행해, 액션게임의 진행을 뭔가 중간에 액션만 뚝뚝 끊어먹는 애매한 위치에 놓이게 되어버렸습니다. 다만 이건 어디까지나 제가 기대가 워낙에 컷던 탓도 있고, 어느정도 액션 게임으로써는 충분히 재미있는 편이라 부담없이 즐기 실 수 있을것 같네요&lt;/p&gt;
&lt;p&gt;참고)&lt;/p&gt;
&lt;ol&gt;&lt;li&gt; 멀티플레이가 상당히 좀 실망이라는 평이 많더군요, 특히 한 화면을 벗어날 수 없다거나 하는점이 문제점으로 많이 지적되고 있는 듯 합니다.&lt;/li&gt;
&lt;li&gt; 아무 표식도 없고 아무런 말도 안했는데 어째 마을 주민들은 주인공이 &lt;span class="st"&gt;Legionaries 인걸 압니다. 신기한 부분 (..)&lt;/span&gt;&lt;/li&gt;
&lt;li&gt;&lt;span class="st"&gt;요상하게 고유명사들이 잘 눈에 안들어 옵니다. 흔히 JRPG 에서 보는 그냥 막 갖다 붙인 그런 이름 같다고나 할까, 요상하게 잘 안읽히네요 (..)&lt;/span&gt;&lt;/li&gt;
&lt;li&gt;&lt;span class="st"&gt;왠지 게임내내 놀고 먹고 셔틀만 시키는 Martine 을 보면 좀 짜증납니다. 대신 너가 좀 싸우라고 -_-;&lt;br/&gt;&lt;/span&gt;&lt;/li&gt;
&lt;/ol&gt;</description><link>http://eleheim.tumblr.com/post/10977331301</link><guid>http://eleheim.tumblr.com/post/10977331301</guid><pubDate>Mon, 03 Oct 2011 20:47:00 +0900</pubDate></item><item><title>gog.com 에서 D&amp;D 관련 게임들을 모두 사면 60% 할인 행사를 하는 바람에 결국 이렇게...</title><description>&lt;img src="http://24.media.tumblr.com/tumblr_lrza8lXDoO1qzcyhno1_500.png"/&gt;&lt;br/&gt;&lt;br/&gt;&lt;p&gt;gog.com 에서 D&amp;D 관련 게임들을 모두 사면 60% 할인 행사를 하는 바람에 결국 이렇게 되었습니다.&lt;/p&gt;
&lt;p&gt;이놈의 망할 수집욕 (..)&lt;/p&gt;</description><link>http://eleheim.tumblr.com/post/10555912295</link><guid>http://eleheim.tumblr.com/post/10555912295</guid><pubDate>Fri, 23 Sep 2011 22:45:57 +0900</pubDate></item><item><title>Dead Space 2 (PC)</title><description>&lt;p&gt;&lt;img src="http://media.tumblr.com/tumblr_lrod2qZCl41qzag3c.png"/&gt;&lt;/p&gt;
&lt;p&gt; Dead Space 2 입니다. 어쩌다 보니 요상하게 옛날 게임만 최근에 많이 하게 되었는데, 어찌 되었건 간만에 나름(?) 최신 게임 입니다.&lt;/p&gt;
&lt;p&gt; 어쩌다 보니 Dead Space 2 는 최근에서야 겨우 구매하게 되었는데, 원래는 전작을 무척이나 재미있게 한터라, 반드시 플라즈마 커터가 포함된 한정판을 구하겠노라 마음을 먹었습니다만, 요즘 인기작들의 예판 경쟁률이 왠만한 대학교 수강신청 뺨치게 어려운지라, 구매에 실패, 에라 모르겠다 싶어서 그냥 포기하고 있다가 EA Origin 행사때 그냥 잽싸게 구매하게 되었네요. 사실, 정가의 Dead Space Ignition 이 포함되어있는 PS3 판을 살까도 좀 고민을 했었습니다만, 저걸 사게 되면 MOVE 도 사야하는 배보다 배꼽이 큰 상황이 생겨서 결국 포기(..) 싸게 싸게 일단 PC 로 고고싱 했습니다.&lt;/p&gt;
&lt;p&gt; Dead Space 2 는 전작의 인기에 힘입어 발매된 후속작입니다. 전작인 Dead Space 가 큰 기대 없이 나왔다가 의외의 게임성에 입소문을 타고 큰 인기를 얻었는데, 우주 공간이라는 독특한 환경에서의 극도의 공포감과 훌륭한 게임성으로, 추후에 발매된 비슷한 시점의 Capcom 의 Biohazard 5 가 오히려 이 게임에 비교당하기 까지도 했던 작품입니다. 당연히 전작을 플레이 해본 입장으로써는 상당히 기대 할 수 밖에 없었고, 어떤식으로 나올지 무척이나 기대되었던 작품입니다.&lt;/p&gt;
&lt;p&gt; 일단, 본 게임은 별도의 다른 이야기가 아니라, 전작의 주인공인 공구전사(..) Issac Clacke 의 Dead Space 이후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전작의 스토리와 이어지는 만큼, 전작을 플레이 해보지 못한 사람들을 위해서 전편의 줄거리가 포함되어 있는데, 만약 전작을 못해봤다면, 줄거리를 대충이라도 한번 보고 플레이 해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생각보다 전작으로 부터 이어지는 스토리가 많으며, 사전 정보가 없다면 꽤나 어리둥절한 부분도 있습니다. 특히 개인적으로는 xxxxxx 의 비중이 왜 이렇게 높은지 꽤나 의아 했었는데, 게임 클리어 이후에 좀 찾아 보고서야 이유를 알게되었던 것은 상당히 좀 아쉬운 부분입니다. 분명 전작이 나왔을때는 이렇게 설정이 방대하거나 하지 않았을 텐데, 2가 나온시점에서는 뭔가 플레이어어가 알아야 할게 굉장히 많아져버려서, 게임 진행과는 별도로 설정놀이에서 진입장벽이 상당히 높아져 버린감이 드네요.&lt;/p&gt;
&lt;p&gt; 설정과는 반대로, 게임 진행은 그다지 어렵거나, 복잡한 편은 아닙니다. 저같은 경우는 이미 전작을 해봤기 때문에 조작이나 기타 설정에는 익숙해서 꽤나 쉽게 플레이 할 수 있었지만, 게임 자체도 처음부터 차근차근 튜토리얼 부터 진행하기 때문에 처음하시는 분이라도 게임 진행하면서 쉽게 진행 할 수 있는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전작의 인터페이스나 게임 구성이 워낙에 훌륭했지만, 전작의 좀 모호했던 부분이나, 꽤나 정밀한 조작이 필요했던 부분은 깔끔하게 정리된 모습을 보여줍니다. 특히 무중력 공간에서 착지 지점을 알려준다던지, 상자 아이템을 빛이 나게 해서 잘 보여주게 한다던지 소소하게 신경쓴 모습은  정말 마음에 드네요&lt;/p&gt;
&lt;p&gt; 그리고 무기들이 잔반적으로 상향 평준화가 되었는데, 전작의 잉여 아이템이었던 펄스 라이플의 경우에는 정말 쓸만해 졌습니다. 다만 좀 아쉬웠던 부분은 새로운 무기들을 많이 못써봤는데, 초반에 나오는 자벨린을 제외하고는 그다지 쓸 기회가 많지 않았던것 같습니다. 큰 이유중의 하나는 상점에서 인벤토리 정리가 안되면 바로 구입하지 못하는 것 때문이었는데, 구입하면 바로 저장소로 들어가게 하면 될껄 하는 생각이 듭니다. 새로운 무기를 구입하려면 은근히 좀 짜증나서, 그냥 익숙해진 전작의 기존의 무기들만 다룬건 상당히 아쉬운 부분인데, 추후에 다시 플레이 하게되면 안써봤던 무기를 좀 써봐야 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lt;/p&gt;
&lt;p&gt; 전작에 비해 적들의 수도 다양해 졌습니다. 특히 적들이 한종류가 아니라 같은 적이라도 강화형(?) 적들도 등장하며, 몸빵으로 버티고 돌격해 오는 적들의 압박감은 상당합니다.  좁은 공간에서 개때로 등장해서 압박을 주는 플레이는 여전하며, 공포스러운 분위기와 함께, 극도의 긴장감을 느끼게 충분합니다. 또한 새로운 공략방법의 적들도 등장하는데, 무기 뿐만 아니라 Stasis, Kinetic 등의 스킬을 적극적으로 사용하게 만듬으로써 다양한 방법의 전략을 유도하게 만들어졌습니다. 다만 조금 아쉬운건 자잘한 적들이 중간중간에 꽤나 많이 등장해서 에너지를 갉아먹는데, 발컨인 저로써는 아무래도 좀 짜증납니다, Doom3 때도 그랬는데 연속으로 이래서야 원 ㅠㅠ 그리고, 중간보스급으로 등장하는 보스들과의 연출은 상당히 뛰어납니다. 특히  몇몇 부분은 컷신과 물리면서 진행이 되는데 연출도 굉장해서, 입벌리고 구경만 하다가 급 죽는 경우가 있을 정도였네요 (..)&lt;/p&gt;
&lt;p&gt; 그런데, 사실 이게임, 아쉬움이 굉장히 많이 남습니다. 먼저, 게임 자체가 Chapter 구성이 되어있는데,  길이가 들죽날죽 합니다. 어떤 곳은 너무 길고 해서 좀 쉬어갈 포인트를 찾기 어렵습니다. 게다가 사실 Chapter 구성이 필요 없을 만큼, 끊금없이 자연스럽게 진행되는데 굳이 이렇게 나눠야 하나 싶네요, 그리고 추가된 액션중에 환기구를 이동하는 액션이 있는데, 이건 좀 사족인것 같습니다. 사실 환기구에서 플레이어가 이동할 수 있는 것 말고는 아무것도 없기 때문에 이게 왜 필요한지 잘 모르겠네요, 이동하면서 좀 사격이라도 할 수 있었으면 더 괜찮았을것 같긴한데 말이죠. 또, 이 게임의 중요한 한 부분인 주인공의 데드신 보는 재미(..)가 왠지 전작에 비해 덜합니다. 막 데드신 공모도 하고 그런것 같았는데, 기대치 보다는 좀 확실히 심심하네요. 바늘이 나오는 씬은 상당히 깜짝 놀리긴 했는데, 나머지는 좀 무덤덤 합니다. 어느새 Dead Space 표 고어에 익숙해진 것도 있고 해서 그런지 모르겠습니다만 (..)&lt;/p&gt;
&lt;p&gt; 하지만 가장 큰 불만사항은 전작의 모습을 너무나 답습하고 있다는 겁니다. 후속작인 만큼 뭐 비슷한거야 어쩔 수 없지만, 조금의 개선사항만 있을 뿐 전작에 비해 인상적인 부분이 너무 부족합니다. 새로운 배경도 전작에 비해 그다지 임팩트가 없으며, 인터페이스, 게임의 진행방법이 너무나 똑같습니다. 사실 인터페이스나 게임진행이 워낙에 잘 만들어져 있어서, 안정적인 방법으로 후속작을 계획한것 같습니다만, 오랜시간을 기다려온 입장으로써는, 너무나 아쉽습니다. 특별히 뭔가 메뉴얼을 읽지 않아도 전작을 해봤다면 이미 적들을 어떻게 해치워야 하는지 요령을 알고 있고, Power Node 의 활용이라던가 배치도 거의 전작과 동일해서 그다지 뭔가 신선하다라는 느낌이 없네요. 혹시나 후속작이 나온다면, 이런 부분은 확실히 좀 고려를 해야하지 않나 싶네요&lt;/p&gt;
&lt;p&gt; 종합해 보면, Dead Space 2 는 전작의 명성만큼 재미는 확실히 보장하고 있습니다. 공포감도 여전하며, 강렬한 컷신 및 액션, 다양한 문제 해결 방법과 이야기 전개 등, 분명 괜찮습니다. 전작을 플레이 해보셨다면, 당연히 해 보시고 충분히 만족할 만한 게임입니다. 다만 조금 신선함이 떨어지는 면은 조금 많이 아쉽네요&lt;/p&gt;
&lt;p&gt;&lt;strong&gt;&lt;br/&gt;&lt;/strong&gt;ps1) 멀티 플레이는 하지 않았음을 알려드립니다.&lt;/p&gt;
&lt;p&gt;ps2) 게임 내에서 가장 인상적인 대사&lt;/p&gt;
&lt;blockquote&gt;
&lt;p&gt;&amp;#8220;I&amp;#8217;m a pilot.&amp;#8221;&lt;/p&gt;
&lt;p&gt;&amp;#8220;I&amp;#8217;m an engineer&amp;#8221;&lt;/p&gt;
&lt;p&gt;&amp;#8220;&amp;#8230;Nerd&amp;#8221;&lt;/p&gt;
&lt;/blockquote&gt;
&lt;p&gt;같은 공돌이로써 참 눈물이 흐릅니다. ㅠㅠ&lt;/p&gt;</description><link>http://eleheim.tumblr.com/post/10324802886</link><guid>http://eleheim.tumblr.com/post/10324802886</guid><pubDate>Sun, 18 Sep 2011 03:55:00 +0900</pubDate></item><item><title>DOOM 3 (PC)</title><description>&lt;p&gt;&lt;img src="http://media.tumblr.com/tumblr_lqa9hqcYzI1qzag3c.png"/&gt;&lt;/p&gt;
&lt;p&gt; DOOM 3 입니다. 최근에 스팀에서 퀘이콘 2011 특집으로 거의 대부분의 ID 게임들과 베데스다 게임들을 묶음으로 할인 행사를 해서, 그냥 통짜로 질러버렸습니다. 덕분에 초 고전게임인 Wolfenstein 3D 부터 시작해서 Elderscroll&amp;#160;: Oblivion 까지 모두 가지게 되어버렸는데요, 하아 ㅠㅠ 어째 게임 클리어하는 속도 보다, 지르는 속도가 훨씬 빨라서 참 난감합니다. 괜히 스팀을 마약이라고 하는게 아니죠 ㅠㅠ&lt;/p&gt;
&lt;p&gt; 어쨌든, 일단 질렀으니 당장 게임은 그 중에서 하나 해봐야겠고, 그래서 처음으로 고른게 DOOM 3 입니다.  ID 사의 대표작이기도 하고, 발매 당시 충격과 공포급의 멋진 그래픽을 보여준것이 상당히 인상적이기도 하였기 때문인데요, 사실 충격과 공포급의 멋진 그래픽과 더불어 PC 요구사양도 엄청났었기 때문에 난감했었는데, 지금에 와서는 PC 사양이 엄청나게 좋아졌기 때문에 과연 이 DOOM3 를 풀옵션으로 돌리면 얼마나 멋진 그래픽이 나올까 하는것이 무척이나 궁금했거든요&lt;/p&gt;
&lt;p&gt;그전에 앞서서, 일단 좀 오래된 게임이다 보니 이 게임은 기본적으로 설정메뉴에서 Widescreen 을 지원하지 않습니다만, 다행히 domm3\base\autoexec.cfg 파일을 생성하여 해상도를 Widescreen 설정으로 할 수가 있는데요 아래와 같이 설정하면 됩니다. (참고로 저희집 모니터는 구식 와이드 모니터라 비율이 16:10 이어서 1280x800 으로 설정했습니다.)&lt;/p&gt;
&lt;blockquote&gt;
&lt;p&gt;r_mode &amp;#8220;-1&amp;#8221;&lt;br/&gt;r_aspectratio &amp;#8220;2&amp;#8221;&lt;br/&gt;r_customwidth &amp;#8220;1280&amp;#8221;&lt;br/&gt;r_customheight &amp;#8220;800&lt;/p&gt;
&lt;/blockquote&gt;
&lt;p&gt; 먼저, 아무래도 DOOM3 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그래픽인데요, 지금 봐도 상당히 미려한 그래픽을 자랑합니다. 사실 DOOM3 는 ID 의 고유 그래픽 엔진인 ID Tech4 를 처음으로 사용한 게임이자, 자사의 엔진을 홍보하기 위한 얼굴마담의 역할을 하고 있었는데요, 다른 게임들과 달리 빛과 어둠, 그림자를 무척이나 강조 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여러 곳에서 비춰지는 푸르거나 붉은 알록달록한 광원에 의해 실시간으로 드리워지고 움직이는 그림자는 무척이나 사실적이며, 특유의 공포스런 분위기와 무척 잘 어울립니다. 비록 조금 오래된 게임이라 폴리곤 수가 적어, 캐릭터나 적들이 좀 각이 져 보이기는 하나, 이 실시간으로 그려지는 빛과 그림자의 표현은 지금 봐도 눈이 상당히 즐거우며, 여타 다른 게임들과는 확연히 다른 독특한 모습을 보여줍니다.&lt;/p&gt;
&lt;p&gt; 또한, 인상적인 부분은 게임내의 배경들과의 인터렉션인데요, 이전까지의 게임들과는 달리, 배경들이 텍스쳐들이 실시간으로 사용자 인터렉션에 의해 변화 합니다. 게임 내에 있는 계기판이나 메뉴들이 그대로 플레이어가 사용 할 수 있는 메뉴가 되며 메뉴를 조작할 수 있는 그런건데요. 예전에는 텍스쳐들이 저해상도로 많이 제작되어서 텍스쳐에 그려진 글씨들을 알아보는 것들이 상당히 힘들었다면, DOOM 3 에서는 고해상도로 제작이 되어 메뉴화면을 바로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직접 끊김없이 메뉴에 접근하고 조작 할 수 있다는 것이 상당히 인상적입니다. 요즘 게임에서는 꽤나 흔히 볼 수 있는것이긴 한데, 지금봐도 상당히 신기하네요&lt;/p&gt;
&lt;p&gt; 전투는 전통적인 DOOM 의 전투 그대로 입니다. 체력과 방어력을 수치로 표현하고 있으며, 전략적인 전투 대신 플레이어의 민첩성, 그리고 몸빵(..)으로 버팁니다. 소지 할 수 있는 무기도 숫자키 1 부터 0 까지 골고루 배치되어있으며 각각의 성능도 다양해서 입맛대로 골라 쓸 수 있습니다.  난이도는 기본난이도 기준으로 생각보다는 높지 않으며, 딱 적당한 긴장감을 줄 정도입니다. 조금만 찾아 돌아 다니다 보면  Medkit 이나 Armor Shard 는 의외로 꽤나 널려 있는 편이고, 총알들의 배치도 적당해서 큰 압박감 없이 플레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공포스러운 분위기가 주가되는 만큼 적 등장이 깜짝깜짝 놀라게 하는 스크립트로 되어있는데, 꽤나 자연스럽게 연출 되어서 어색하지 않습니다.&lt;/p&gt;
&lt;p&gt; 다만, 조금 짜증나는게 있다면 총을 쏘는 적병사들인데 뭐 그냥 답 없이 몸빵해야 하는 경우가 많으며, 거미같은 조그마한 적들이나, 날아다는 적들은 은근히 짜증납니다. 작아서 맞추기도 어렵고, 등장하는 개체수도 꽤 많아서 말이죠. 게다가 타격시 입는 연출 때문에 한번 갇히면 아무것도 못하고 &amp;#8216;윽, 윽&amp;#8217; 소리만 내다 죽는 경우도 있어 좀 허망한 부분도 있습니다. 뭐 이건 제가 발컨이라 그냥 그러려니 하고 충분히 납득할 정도이네요 (..)&lt;/p&gt;
&lt;p&gt; 사운드는 무난한 수준입니다. 뭐 그다지 인상적인건 없네요, 좀 옛날게임이다보니 EAX 만 지원해서 Windows 7 에서는 아쉽게도 2.1ch 로만 들어야 하는 것은 상당히 아쉽습니다. 아무래도 공포스러운 연출이 주가 되는 만큼 사운드가 뒤쪽에서 들려오면 상당히 긴장감 넘치겠지만 아쉽습니다. 어쩔 수 없죠 뭐 옛날게임인데 ㅠㅠ&lt;/p&gt;
&lt;p&gt; 사실 이 게임에서 가장 아쉬운것은 사운드가 아니라 자막입니다. 옛날 게임인 만큼 접근성이 고려되지 않아서 자막이 전혀 없습니다. 문제는 이게 스토리가 어느정도 강조되어있고 대사들이 생각보다 상당히 많은 편입니다. 게다가 비밀번호를 눌러서 아이템박스를 열어야 하는 부분이 있는데, 이게 PDA 의 Voice recorder 를 통해 알아 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것 때문에 듣고 있다보면 완전 영어듣기 평가 시험치는 기분이라 왠지 묘한 기분이 (..) 어쨌든 상당히 아쉬운 부분입니다.&lt;/p&gt;
&lt;p&gt; 전체적으로 게임은 꽤나 무난한 편입니다.  올드 스타일로 무난하게 부담없이 그냥 액션 게임 그대로 즐기시기엔 꽤나 괜찮지 않을까 하네요, 여전히 DOOM 특유의 악마적인 느낌이나 크리쳐들의 모습, 공포스러운 연출과 조명등은 지금 즐기기에도 꽤나 괜찮은 수준이고, 특히 그래픽은 지금도 미려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혹시 예전에 게임 때문이 아니라 사양 때문에 공포에 떨었던 분이시거나, 복잡하지 않은 게임을 간단히 한번 즐겨보시기엔 꽤 괜찮은 게임이 아닐까 하네요&lt;/p&gt;</description><link>http://eleheim.tumblr.com/post/9294964310</link><guid>http://eleheim.tumblr.com/post/9294964310</guid><pubDate>Wed, 24 Aug 2011 00:59:00 +0900</pubDate></item><item><title>Resistance 2 (PS3)</title><description>&lt;p&gt; 정말 간만에 PS3 게임입니다. 아무래도 요즘 대부분의 게임들이 멀티 플렛폼으로 발매가 되는데다 일단 PC 게임들이 콘솔게임보다 가격이 싸고, 스크린샷도 쉽게 찍을 수 있기도 하는 등, 여러가지 장점이 있어서,  PS3 독점 게임을 제외 하고는 아무래도 대부분 PC 로 플레이를 하게 되더군요.&lt;/p&gt;
&lt;p&gt; 뭐 어쨌든, 이번에 플레이 한 게임은 PS3의 독점게임 중 하나인, Resistance 2 입니다. 전작인 Resistance 는 PS3 초기에 발매가 되어 꽤나 괜찮은 평가를 받아 상당히 기대를 했었으나, 그당시 PS3 이 없어 플레이를 못했었고, Resistance 2 의 경우에는, 그 유명한 한글 패치 문제 때문에 보류 중이다가, 이제사 Resistance 3 가 나오는 이 시점에,  친구의 도움으로 구해서 드디어 플레이를 해보게 되었네요. &lt;/p&gt;
&lt;p&gt; 그런데, 일단 먼저 결론을 말씀 드리면, 개인적으로 굉장히 실망스러운 게임입니다. 어째저째 해서 엔딩을 보긴 했는데, 게임을 플레이 하는 내내 과연 PS3 을 대표하는 독점게임이 맞는지 의심이 들 정도 였는데요. 일단 이번에는 이 게임에 대한 불평을 중심으로 좀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사실 평가가 워낙에 극과 극이라, Resistance 2 를 마음에 들어하셨던 분이라면 좀 읽은데 불편 하실 수도 있을것 같기도 한데, 뭐 어떻습니까, 어차피, 아무도 안보는데 (..)&lt;/p&gt;
&lt;p&gt; 그러기에 앞서 장점을 먼저 이야기 해보죠. Resistance 2 에서 가장 돋보이는 부분은 그래픽입니다. 사실 이 당시 많은 멀티 플랫폼으로 발매된 게임들의 PS3판의 그래픽 성능들이 상당히 좋지 않았기 때문에, PS3 독점으로 발매된 게임들의 높은 그래픽 수준이 요구되었습니다. 그에 부응이라도 한듯 Resistance 2 는 꽤나 괜찮은 그래픽을 보여줍니다. 딱히 엄청나다고는 할 수 없지만, 첫 스테이지 부터 보여주는 엄청나게 위압감이 드는 거대 보스가 화면을 꽉 채워 등장하며, 시카고 지역에서는 그 절정을 보여줍니다. 또한 스테이지 또한 다양하게 꾸며져 있어 적의 기지라던가, 아이슬란드의 울창한 산림지대의 모습은 상당히 인상적입니다. 이런 그래픽에 프레임의 끊김도 거의 없어서 상당히 눈이 즐겁습니다. 그래픽 적인 점수는 상당히 높은 점수를 주고 싶네요. 그런데 문제는 눈만 즐겁다는 겁니다.&lt;/p&gt;
&lt;p&gt; 사실 이 게임의 가장 큰 불만점은 게임 구성입니다. 얼핏 보면, 자동 회복 방식이며, 가늠자 조준을 지원한다던가, 어느정도의 분대전투도 가능한 것 처럼 보이는(..) 상당히 현대 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만, 실상은 상당히 고전적인 게임 형태를 보여줍니다.&lt;/p&gt;
&lt;p&gt; 일단 가장 큰 문제는, 전술적인 요소 없다는 것인데, 전체적으로 게임의 벨런스를 적의 체력과 화력, 물량에 맞추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중간 중간 어려운 스테이지에 강한 적들이 등장하게 되었을때, 플레이어에게 선택권을 잃어 버렸는데요. 무조건 적에게 달려들어 몸으로 때워야 하는 경우가 너무나도 빈번하게 발생을 하게 됩니다. 실제 플레이 해보면 후퇴하면서 적을 피하며 사격하거나, 지형을 이용해서 적의 화력으로 부터 몸을 숨기기가 쉽지 않다라는 것을 알게 되는데, 스테이지 구성을 이상하게 해 놓아서인지, 후퇴하면서 적을 피하려고 하면 추락사 하는 경우가 다반사이며, 벽에 몸을 숨겨도 체력만 믿고 달려든 적에 의해 바로 노출이 되어서 사망하거나, 오우거에 의해 벽을 관통된 총알을 맞고 사망하는 경우도 허다 합니다. 결국, 플레이어어가 할 수 있는것은 자동 회복 되는 체력에 몸을 맏기고 적과 싸우는 것 뿐이고, 시종일관 붉게 체력이 변한 상태로 진행을 해야 합니다. 특히 중간에 근거리에서 타이탄 두마리가 나올때는 진짜 황당합니다. 뭐 어쩌라는 건지 -_-;;&lt;/p&gt;
&lt;p&gt; 또한, 여기에 더해서 즉사가 굉장히 많습니다. 정말 화나는 것 중의 하나인데, 위에서 말한 추락사 뿐만 아니라, 카멜레온에게 일격으로 죽거나, 물에 빠져 물고기(..) 에게 물려 죽는 등, 참 버라이어티 하게 죽어나갑니다. 카멜레온의 경우 타이밍이 엄청나게 짧기 때문에, 죽어서 카멜레온이 어디서 나오는지 패턴을 파악해도 의외로 쉽지 않고 계속 죽어나가며, 물에 빠져서 물고기에 의해 즉사하는 경우는 좀 황당하기 까지 합니다. 일단, 이놈은 상어 처럼 지느러미를 물 밖에 내어 놓고 유영하긴 하지만 절대로 죽일 수 없으며, 이 물고기가 지나가서 안정권에 있다고 생각이 들 때 즈음에 물에 뛰어 들더라도, 어느새 냉큼 순간이동(!)을 해서 즉사 시킵니다. 정말 초반에 이것 때문에 몇번이나 죽었는지 기억이 안날 정도인데, 한참을 해메다가 결국 물로는 갈 수 없다 라는 것을 알고는 정말 허탈해 지더군요. 이럴거면, 물로 가는 길을 막아 놓던가, 아에 물고기 괴물 대신에 물 전체에 전기(..)를 흘려 보내는게 낫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대체 무슨 심보로 이렇게 만들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정말 당혹스러운 부분입니다.&lt;/p&gt;
&lt;p&gt; 그리고, 스크립트도 엉성합니다. 특히 트리거가 지나치게 눈에 보이도록 만들어져 있는데, 저처럼 못해서 소심하게 앞으로 전진하면서 진행하는 경우라면, 정말 눈에 확 들어옵니다. 적들이 모두 정리된 이후 평화롭다가, 갑자기 특정 영역을 지나면 마치 기다렸다는 듯 우루루 몰려 나오는 경우가 허다하며, 카멜레온의 경우에는 등장 트리거가 근거리에서 발생해 일격사 당하는 경우가 많아 상당히 짜증나게 만듭니다. 게다가, 분명 다른 동료와 분대 전투를 하고 있습니다만, 특정 트리거를 밟으면, 적들은 다른 분대원들은 무시하고 주인공만 겨누고 있는 경우도 많으며,  아에  특정 지역을 지나가지 않아 트리거가 발동되지 않거나, 적을 특정 지역에서 죽이지 않으면 미사일로 수발을 때려 본들 죽지 않는 적도 있습니다.  이런 것들이 하나 하나 발견될때마다 부자연스러움이 눈에 확 띄게 되어서 뭔가 농락당한 기분이 듭니다.&lt;/p&gt;
&lt;p&gt;  마지막으로 문제는 바로 한글화 입니다. 솔직히 발매 이후 부터 상당히 문제가 되는 부분이었는데요. 퀄리티 문제로 한글 번역이 삭제되었다가 복구되는 일까지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아마도 발매 일정에 쫓기다 보니, 제대로 검증 테스트를 하지 못한채로 발매가 된 것 같은데, 솔직히 이정도 라면 발매 이후, 패치로 삭제를 하는 것이 맞아 보입니다. 이건 제작자의 성의 문제로, 테스트 검증도 제대로 안했다는 것인데, 당연히 검증 테스트를 제대로 거쳤다면, 발매를 연기 해서라도 제대로 만들던지, 삭제를 해서 발매를 하는 것이 &amp;#8216;완제품&amp;#8217;을 만드는 제작사의 의무이며, 이후 패치로 한글자막을 삭제 하던지, 수정본을 내놨어야 했습니다. 하지만 이도저도 제대로 하지 못한 상태로 베스트 판이 나온 한참 뒤에도 패치는 되지 않고 미완성 인채로 남아버렸습니다. 실제 플레이 해보면, 자막이 깨지기도 하며, 상당히 많은 부분의 대화가 잘렸거나, 번역이 뒤죽박죽 엉망입니다. 미완성인 게임을 한다는 것 자체가 상당히 좀 기분을 많이 상하게 하네요.&lt;/p&gt;
&lt;p&gt; 결론은, 간만의 PS3 독점 게임치고는 상당히 실망스럽습니다. 사실 게임내내 드는 생각은 &amp;#8216;개발자가 플레이어를 상대로 싸워서 이기려고 하네&amp;#8217; 였습니다. 중간 난이도로 설정해도 상당히 어려운 편인데, 여러가지 장치와 스크립트들은 플레이어를 어려운 역경에서 이겨내게 해서 성취감을 느끼게 하기 보다는 &amp;#8216;플레이어 물먹이는데 성공 했다&amp;#8217; 라는 느낌이 들게 충분합니다. 만약 이것이 원래 원하는 목적이었다면 어느정도, 성공했다고 보여지며, 개발자들은 상당히 즐거워 했을지도 모르겠네요&lt;/p&gt;</description><link>http://eleheim.tumblr.com/post/8646325224</link><guid>http://eleheim.tumblr.com/post/8646325224</guid><pubDate>Tue, 09 Aug 2011 00:26:00 +0900</pubDate></item><item><title>F.E.A.R. : Extraction Point (PC)</title><description>&lt;p&gt;&lt;img src="http://media.tumblr.com/tumblr_loy2ueEsCk1qzag3c.png"/&gt;&lt;/p&gt;
&lt;p&gt; F.E.A.R. 의 확장팩인 F.E.A.R.&amp;#160;: Extraction Point 입니다. 작년 Steam 연말 세일할 때 패키지로 구입을 했던 물건인데, 본작 클리어 후 거의 5개월 만에 확장팩을 하게 되었네요, F.E.A.R. 3 로 나온 시점에 이런식으로 순서대로 하다간 언제 F.E.A.R. 3 을 하게 될지 (..) 여튼, 본작의 소감은 &lt;a href="http://eleheim.tumblr.com/post/3443910930/f-e-a-r-pc"&gt;여기&lt;/a&gt;를 참조 부탁드리겠습니다.&lt;/p&gt;
&lt;p&gt; F.E.A.R.&amp;#160;: Extraction Point 는 본작의 확장팩으로 본편의 엔딩에서 바로 이어져서 시작됩니다. 확장팩 답게 시스템의 기본은 그대로 가져가고 있는데, 본편과 마찬가지로 Half Life 식의 직선적이고 끊김없는 진행을 보여 주며, 중간중간 나타는 이상현상에 대한 공포스런 연출등은 여전합니다. 사실, 본편이 꽤나 임팩트 있게 끝났기 때문에, 스토리를 어떤식으로 이어갈지 살당히 궁금했었는데 생각보다는 깔끔하게 연결되며, 중간에 꽤나 파격적인 연출도 있는데, 상당히 인상적인 부분입니다. 다만 확장팩 답게 플레이 시간이 상당히 짧은점은 조금 아쉽네요&lt;/p&gt;
&lt;p&gt; 그리고, F.E.A.R.&amp;#160;: Extraction Point 는 본편에 비해 몇몇 연출이 강화되었는데요, 특히, 먼지나 파티클이 흩날리는 연출은 상당히 늘어나서 굉장히 돋보입니다. 그런데, 그래서 그런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유난히 폭발물이 필드에 많이 깔려 있어, 폭발할때 뭔가 화려해져 보는 눈은 상당히 즐겁습니다만, 예상치 못하게 폭발물 덕분에 죽는경우가 많아서 조금 짜증 납니다. (..)&lt;/p&gt;
&lt;p&gt; 또한,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사운드인데, 개인적인 느낌으로 본작은 조금 조용한 편이었던거 같았는데 (예전기억이라 정확하지 않습니다. -_ㅜ) 이번작은 꽤나 강렬한 배경음악들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호러영화에서 마지막 전투신에 사용될 법한 그런 음악들인데, 특히 이상현상이 생길 때, 이 배경음악이 적절하게 잘 어울려서 더욱더 공포분위기를 조성해서 상당히 만족스럽습니다. 게임에서 아마 가장 돋보이는 부분이 아닌가 싶네요&lt;/p&gt;
&lt;p&gt; 게임 진행은 조금 아쉬운 편입니다. 본작이, 오묘하게 밸런스가 잘 맞았다라면, 이번작은 뭔가 조금 어색합니다. 일단 난이도가 좀 애매한데 보통난이도로 했음에도 특정 몇몇 부분이 상당히 난이도가 높습니다. 적들이 이상하게 맷집이 더 좋아진 느낌도 들며, 특정 어려운 몇몇 부분은 정말 지나치게 적들이 많이 몰려나옵니다. 특히 지하철 챕터와 게임의 마지막 부분은 좀 짜증납니다. 게다가, 아이템 배치 장소가 좀 요상한데, Medikit 이나 대형 적들을 격파하는데 필요한 무기류들이 적이 등장하는 뒤쪽에 배치되었는 경우도 꽤 있어서, 힘겹게 적들을 처리하고 발견한 Midikit 과 무기류를 보고나면 허망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 입니다. 의도는 충분히 이해를 하겠습니다만, 실제로 플레이어가 그렇게 아이템 먼저 찾으러 이동하지도 않을 뿐더러 적들의 무기가 워낙에 강력해 몇발 맞으면 죽어나가기 때문에, 영 이상한 배치가 되어버렸습니다. 그리고 나중에는 귀찮았는지 무기와 아이템들을 아무렇게나 막 던져 놓은 경우도 있어 (특히 후반부) 뭔가 성의없어 보입니다. 전체적으로 꽤나 괜찮고 할만 하지만 왠지 이런것들은 좀 배신감 느껴진달까요, 좀 그런 느낌입니다.&lt;/p&gt;
&lt;p&gt; 종합해보면 F.E.A.R.&amp;#160;: Extraction Point 는 전체적으로 확장팩의 느낌을 충실히 따른 편입니다. 조금 레벨 디자인이 성의 없고 플레이시간이 짧고해도, 본편의 핵심 요소였던 공포 분위기는 여전히  잘 살려주고 있며, 극적인 모습들을 많이 보여 줍니다. 짧은 플레이 시간은 만약 예전에 패키지로 구매하셨던 분이라면 약간 아쉬울 수 있을것 같습니다만, Steam 에서 온라인으로 패키지로 구입하는 경우라면, 보너스 팩 정도의 느낌이라, 뭐 그게 불만은 없을것 같습니다.불평에 비해선 꽤 만족스려운 편이라, 이왕 F.E.A.R. 를 를 즐겨보셨다면 확장팩도 마저 한번 해보시는 것조 좋을 것 같네요&lt;/p&gt;</description><link>http://eleheim.tumblr.com/post/8158240302</link><guid>http://eleheim.tumblr.com/post/8158240302</guid><pubDate>Thu, 28 Jul 2011 13:00:00 +0900</pubDate></item><item><title>Portal 2 (PC)</title><description>&lt;p&gt;&lt;img src="http://media.tumblr.com/tumblr_lofumcrqW21qzag3c.png"/&gt;&lt;/p&gt;
&lt;p&gt; Portal 2 입니다. 실제로는 PS3 판을 샀는데요, Valve 에서 PS3 버전을 발매함과 동시에 Steam 서비스에 연동된다고 발표 한데다가, 스팀에 등록할 수 있는 코드도 추가로 제공 해 주는 등 대인배 적인 모습을 보인 덕분에 PS3 판이 조금 더 비싸지만, 일단 PS3 판으로 구입을 하였습니다. 다만 실플레이는 PS3 으로 구입한 다음 PC 판에서 Steam 으로 내려받아 PC 판으로 하였는데요, 아무래도 PC 판이 스크린샷을 찍기도 편하고, 키보드, 마우스가 아무래도 FPS 에선 더 편하기 때문에 (비록 게임에는 쥐약인 버티컬 마우스를 쓰긴 합니다만 (..)) PC 판을 선택하였습니다.&lt;/p&gt;
&lt;p&gt; 그런데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사실 PS3 판을 발매 되자마자 구입을 했습니다만, PS3의 PSN 서버가 해킹을 당해서 스팀과 연동해서 등록을 할 수가 없더군요 ㅠㅠ 게다가 이게 의외로 장기화 되면서 PSN 이 복구가 되기까지 2달 가까이나 걸려버리는 바람에 사놓고도 플레이 하지 못하는 사태가 발생, 그래서 사실 PS3 판으로 그냥 할까도 고민을 굉장히 많이 했습니다만, 뭐 어차피 다른 게임도 하고 있는 중이었고, 일찍 게임 플레이 한다고 해서 누가 상주는것도 아니기에, 느긋하게 PSN이 복구 될 때까지 기다렸다가, 복구된 이후 Steam 으로 등록하고 여차저차 해서 게임을 진행 할 수 있었습니다.&lt;/p&gt;
&lt;p&gt; 사설이 좀 길었는데요 (사실 글로는 느긋했지만, PSN 때문에 승질이 나서 (..)) 본론으로 들어가서, 사실 Portal 2 는 개인적으로는 그다지 기대를 하지 않았던 작품입니다. 전작인 Portal 을 굉장히 재미있게 즐기긴 했지만, 어디까지나 OrangeBox 에 들어있는 보너스 게임 수준이었고, Valve 특유의 쓸대없이 방대한 설정과 함께 넘쳐나는 떡밥을 도저히 자연스럽게 풀어낼 것 같지 않아 보였습니다. 게다가 Portal 2 발표와 함께 생각보다 빨리 잡힌 출시일들은 뭔가 뭔가 전작의 인기에 편승해서 걍 비슷하게 만들어 팔아먹겠다는 느낌이 들기 충분했었는데요. 그래서 구입할때도 퍼즐게임을 이렇게 비싼 돈 주고 사야 하나 라는 생각이 들면서도, 왠지 떡밥을 어떻게 풀어나갈까가 궁금하기도 하고, 시리즈는 안하면 억울할 것만 같은 느낌이 들어서 구입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왠걸, 플레이 해보니, 제가 생각했던것과는 완전히 다른 게임이었습니다.&lt;/p&gt;
&lt;p&gt; 도입부 부터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이 게임의 시작부터 이제 본격적으로 이야기를 풀어가려고 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전작의 배경은 퍼즐 게임을 위한 장치였던 반면, 이번 작은 도입부 부터 이야기가 시작되며, 퍼즐이 이 이야기를 풀어가는 도구가 되었습니다. 실제로 게임은 왠만한 FPS 게임보다 튼실한 이야기를 전달하고 있으며, 게임의 내용도 전작과는 비교 할 수 없을 정도로의 볼륨을 자랑합니다. 플레이 시간도 왠만한 FPS 게임에 준하는 8 시간 정도의 큰 규모를 자랑하고 있으며 (제 경우에는 10시간 정도 플레이 했습니다. 퍼즐 푸는데, 머리가 나빠서 흑흑 ㅠㅠ), Valve 특유의 Half Life 식 이야기 전달방식인, 별도의 컷신 없이 배경 또는 흘러가는 대화를 통해서 플레이어를 이해하게 만들고 몰입시키는 구조는 대단히 인상적입니다.&lt;/p&gt;
&lt;p&gt; 특히나, 이 게임에서 돋보이는 부분은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대화들인데요, 시련(?)을 딛고 다시 등장하는 GLaDOS 의 날이 바짝 서서 던져대는 말들은, 정말로 플레이어의 비수를 팍팍 찔러 대서 은근히 플레이어를 열받게 만들며, 괜히 여기에 발끈해 몰입되어서 열심히 하게 만듭니다 (..) 또한 이번에는 GLaDOS 의 말 뿐만 아니라 다른 말들도 들을 수 있는데, 듣고 있으면 그 특유의 아스트랄한(?) Aperture science 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정말이지 글로 표현은 하기 좀 힘들고 (스포일러가 될 수도 있으니깐) 이부분은 직접 듣고 감상 해 보시길 바랍니다. 열받다가도 은근히 개그나 말장난도 많이 포함되어있어서 웃게 만듭니다. 그리고 예상보다 꽤나 번역 품질도 괜찮고, 의역으로 잘 표현이 되어. 특히 공돌이를 까거나 - 아에 공돌이라고 번역이 되어있습니다 -_-;; - 하는 것들은 제가 마음이 다 아프더군요 ㅠㅠ 전작에도 이런 대화가 무척이나 인상적이긴 하였습니다만, 이번작에는 한층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lt;/p&gt;
&lt;p&gt;게임의 진행은 전작과 마찬가지로 퍼즐을 풀면서 진행이 됩니다. 전작에서 보여준 포탈과 물리법칙을 사용한 특이한 퍼즐들은 여전하며 전작을 플레이 해보지 못한 사람들을 위해서인지 처음 부터 단계적으로 진행이 됩니다. 다만 게임 중반부터는 전작에 없던 새로운 도구들이 추가되는데, 이 추가된 도구들은 상당히 참신하기도 하며, 게임의 분위기에 무척이나 어울리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사실 게임플레이 하면서 개인적으로 인상적이었던 것은 레벨 디자인인데, 생각보다는 굉장히 절제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퍼즐에 사용되는 도구가 늘어난 만큼 당연히 복잡도도 증가하고, 여기에 따라, 사실 얼마든지 플레이어를 농락시킬 수 있을 여지가 충분한 그런 구조입니다만, 전체적으로 단순하며 합리적인 방법으로 풀립니다. 이렇게 됨으로써 게임하다가 폭발해서 그만 두기 보다는, 스스로 퍼즐을 풀어가면서 스토리를 진행 할 수 있도록 적절히 밸런스가 맞추어진 느낌이라, 스트레스를 받지 않으며 즐겁게 플레이 했는데요. 솔직히 개발 하는 입장에서는 왠지 플레이어 물먹이고 싶은 욕심도 분명 들텐데, 이렇게 깔끔한 모습을 보니 오히려 복잡한 퍼즐을 풀었을 때 느끼는 희열보다 만족스럽네요&lt;/p&gt;
&lt;p&gt; 다만, 좀 아쉬운 부분도 있습니다. 전작도 그랬지만, 여전히 Portal 2 에서도 게임내 설명이 부족한 부분이 굉장히 많습니다. 게임 자체가 물 흐르듯이 진행 되기 때문에 대화를 쉽게 놓쳐 버리는 경우도 많고, 대화들이 트리거 구조이기 때문에 특정 행동을 하지 않으면 미처 파악하지 못하는 대사들도 여전히 엄청나게 많습니다. 뭐 게임 자체의 특성이긴 합니다만, 게임 내에서 한번에 모두 파악 하지 못하고 게임 이후에도 뭔가 궁금한점을 따로 찾아서 확인해야 한다는 점은 여전히 조금 아쉬운 부분이긴 합니다. (다만 그래도 다행히 한글판이어서 좀 낫긴 합니다만) 그리고 레벨 디자인의 경우, 굉장히 만족스럽긴 합니다만, 유난히 이번에는 원거리에 눈에 잘 안보이는 곳에 포탈을 뚫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스토리가 그래서 어쩔 수 없긴 합니다만 유난히 이게 심해서 좀 농락당하는 느낌입니다. 또한 후반부 가면 낙사하거나, 큐브 등의 주요 오브젝트를 날려먹는경우가 종종있어 게임을 다시시작해야 하는 경우도 상당합니다. 특히나, 오브젝트를 실수로 날려먹은 경우에는, 게임이 어디가 잘못되었는지 알아내기에 꽤 시간도 걸리고, 다시 레벨을 재시작해야 해서 좀 답답하더군요. 이래저래 조금 아쉬운 부분입니다.&lt;/p&gt;
&lt;p&gt; 전체적으로 Portal 2 는 상당히 만족스러운 게임입니다. 생각보다 엄청나게 풍부해진 배경과 스토리, 그리고 다양한 퍼즐들은, 퍼즐게임이 단순할 것이라는 고정관념을 깨기에 충분합니다. 퍼즐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스탠드 얼론으로 다른 FPS 게임과 동등한 가격으로 발매된, 그 가치를 충분히 하는 게임으로, 전작 Portal 을 재미있게 즐기셨다면, 걱정없이 재미있게 플레이 하실 수 있을거라는 생각이네요&lt;/p&gt;
&lt;p&gt;&lt;strong&gt;&lt;br/&gt;&lt;/strong&gt;&lt;/p&gt;
&lt;p&gt;ps) 제가 아직 협동플레이를 못해봤는데 혹시 같이 플레이 하실 분 계신가요? 일단 협동 플레이 한번도 안해본 분이면 더 좋겠구요, 혹시 생각있으신 분은 답글 부탁드립니다.&lt;strong&gt; ~_~ &lt;/strong&gt;(그런데 과연 이 글을 읽는 사람이 있긴한걸까 (..))&lt;strong&gt;&lt;br/&gt;&lt;/strong&gt;&lt;/p&gt;</description><link>http://eleheim.tumblr.com/post/7843654801</link><guid>http://eleheim.tumblr.com/post/7843654801</guid><pubDate>Wed, 20 Jul 2011 23:14:00 +0900</pubDate></item><item><title>Batman: Arkham Asylum</title><description>&lt;p&gt;&lt;img src="http://media.tumblr.com/tumblr_lno3aiSlU41qzag3c.png"/&gt;&lt;/p&gt;
&lt;p&gt; 간만에 글을 씁니다. 개인적인 일도 좀 있고, 또, 요즘에 늙어서 그런지 요상하게 게임에 대한 흥미가 많이 떨어졌는데요, 뭐 어찌됐건 이 블로그는 그럭저럭 살아 있습니다.&lt;/p&gt;
&lt;p&gt; Batman: Arkham Asylum 은 2009년, 조용하게 발매가 되었지만, 발매 후 엄청난 반응을 불러 일으킨 작품입니다. 저 또한 그렇고, 대개의 선입견이 그렇듯이, 코믹스를 원작으로 한 영웅 캐릭터들가 등장하는 게임은 단순하고 반복적인 액션에다가 유치해서 손이 잘 안가게 되는데, 워낙에 평가가 좋아서 한번 속는 샘 치고 플레이 해보았더니, 호평이 있는 이유가 있는 게임이라는 것을 알 수가 있겠더군요.&lt;/p&gt;
&lt;p&gt; 먼저, 게임의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게임내에 등장하는 캐릭터입니다. 처음에 등장하는 Batman 의 모습은 상당히 현실감 있게 무게 잡힌 모습으로 나오며, 목소리 연기도 꽤 훌륭한 편입니다. 게다가, Batman 하면 빠질 수 없는 악당 Joker 의 경우 처음 부터 등장하는데, 모델링도 상당히 뛰어난데다, 특유의 광기 가득한 제스쳐와 유머가 그대로 게임속에 녹아 있습니다. 또한, 조연으로 등장하는 악당 Harley Quinn 의 경우는 그야 말로 게임 내에서 최고의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데, 악당이긴 하지만 미워 할수도 없는 매력과 귀여움을 내뿜고 있는 정말 미친듯한 연기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게임 오버시, 악당들이 특유의 제스쳐와 함께 코멘트를 날리는데, 정말로 보고 있으면 게임 오버시에 분노를 느낄 수 있습니다ㅠㅠ  캐릭터들의 연기는 정말 백점만점짜리라 불려도 손색이 없을 정도입니다. 오히려 게임을 하다보면 주인공 Batman 의 연기가 너무 무뚝뚝해서 어색해 보일 정도, 원작이 만화인 게임에서 이정도의 캐릭터성을 제대로 살렸을 게임이 있을까 싶을 정도의 느낌입니다.&lt;/p&gt;
&lt;p&gt; 그리고 이 게임에서 꽤 두드러져 보이는 부분은 사실적인 묘사입니다. 아무래도 만화 원작답게 과장 되어있긴 하지만, 그 과장된 세계관 속에서 모든것들이 게임내에서 그럴듯하게 표현되어 있습니다. 특히, 이 게임에서 보이는 Batman 의 모습은, 기존까지 제가 알고 있던 슈퍼히어로의 모습이 아니라, 묘하게 서민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원작이 그렇다곤 하나). 가령, 환기구를 통해 잠입하고자 할 때, 환기구 뚜껑을 발로 차서 열거나 잠입시 들키지 않게 하기 위해 뚜껑을 잡고 힘들게 들어 살짝 옆으로 몰래 옮겨 놓는 쓸대없는(?) 디테일은, 상당히 리얼하고도 플레이시 공감을 할 만한 요소이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분석하고 조사하는 과정은 플레이어가 직접 확인 하면서 파악할 수 있으며, 그 과정이 상당히 공감가게 만들어져 있습니다.&lt;/p&gt;
&lt;p&gt; 게임은 크게 두가지 파트로 나뉩니다. 전투 파트와 어드벤쳐 파트로 나뉘는데, 완전히 두 파트가 분리되어있진 않고 자연스럽게 잘 녹아 있습니다. 주로 어드벤쳐 파트에서는 Detective Mode 를 통해 주요 단서를 찾으며 진행이 되는데, Detective Mode 에서는 길을 해매지 않도록, 주요 오브젝트를 다른 색으로 표시를 해 준다던가, 길찾기에 해매지 않도록 주요 단서를 통해 길 안내를 해 주는 등, 시스템에 전반적으로 사용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또한 전투시에도 적의 모습을 벽을 투과 해서 볼 수 있어, 적의 위치를 파악 후 전략적으로 움직일 수 있어서 상당히 중요하게 사용되는 시스템입니다. 보통 이런 시스템의 경우 화면이 전환되면서, 원 게임의 색감이나 분위기를 잃어버리기 쉬운데, 생각보다는 그다지 어색하지 않고 게임내에 적당히 잘 스며 들어있다라는 느낌입니다.&lt;/p&gt;
&lt;p&gt; 그리고, 전투 파트는 개인적으로 상당히 신선했던 부분인데, 서민적인(?) 영웅답게 주인공은 오로지 맨손 전투로만 진행이 됩니다(물론 요즘 게임답게 잠입도 지원하긴 하지만). 보통 일대 다수로 전투가 진행이 되는데, 적을 향해서 연타로 적을 공격한다거나, 반격기 버튼을 통해서 적의 공격을 방어 하게 됩니다. (물론 회피 버튼도 있음), 전투는 상당히 박진감 타격음과 함께 진행이 되며, 마지막으로 적을 제압 할 때는 슬로우 모션으로 과장된 연출을 보여주며 전투를 더욱 즐겁게 만들어 줍니다. 게다가 반격기의 경우는 상당히 공들여져 만들어져 있는데, 연출도 엄청나게 다양할 뿐만아니라, 굉장히 부드러운 애니매이션으로 표현되어 있어 눈이 상당히 즐겁습니다. 이 비슷한 연출과 전투 방식은 꽤나 예전 게임인 Enter the Matrix 에서 비슷한 방법으로 시도 된 적이 있었는데, 이 Batman 시리즈에서 완성이 된 느낌입니다. &lt;/p&gt;
&lt;p&gt; 마지막으로 게임을 플레이 하면서 생각은, 제작진들이 이 게임에 대해 상당히 신경쓰고 애정을 가지고 만들었다라는 느낌입니다. 게임 내용이 방대 할 뿐만 아니라 중복되는 스테이지가 거의 없을 정도로 다양하고도, 알찬 구성을 가지고 있으며, 또한 캐릭터들에 대한 묘사, 특히 후반부에 가면 Batman 이 자신에 대한 고뇌를 하는 등 인물을 그리고 있다거나, 그에 따른 연출, 그리고 캐릭터 설정등은 Batman 이라는 만화에 왠만큼 관심을 가지고 있지 않고선 표현하기 어려운 부분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게다가 너무나 쓸대없이 세밀하고 자질구래한 사용자 편의적인 시스템도 많이 갖추고 있고 (특히나 컷신에서 카메라가 오른쪽 아날로그 키로 움직이는 건 좀 신선한 충격이었어요) GOTY 버전에서 다듬어지거나 추가된 부분은 등은 왠만한 성의 없이는 좀 힘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lt;/p&gt;
&lt;p&gt; 물론 단점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개인적으로는 달리기 키가 문열기, 회피 등과 중복되서 좀 꼬이는 문제라던가 (왜 달리기를 아날로그 스틱으로 설정하지 않았는지 좀 의문), 약간은 기승전결이 모호한 루즈한 진행, 개인적으로 이상하게 헷갈리고도 꼬이는 키배치 등등은 꽤나 단점으로 지적될 수 있는 부분입니다. 하지만 이런것들을 제외 하더라도 충분히 재미있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만화 원작의 게임에 거부감이 있으신 분이라도 한번 쯤 플레이 해보시길 권장 드립니다.&lt;/p&gt;
&lt;p&gt;ps)&lt;/p&gt;
&lt;ol&gt;&lt;li&gt; 점수는 왠지 모르게 개인적으로 좀 한달 넘게 플레이시간을 넘겨버려서 약간 흥미가 떨어진게 있습니다.&lt;/li&gt;
&lt;li&gt;초기 메뉴에 Completed 라고 해서 % 수치가 나오는데 이게 게임진행에 대한 수치가 아니고 수수깨끼 해결에 대한 수치입니다. 개인적으로 헷갈려서 66% 정도에서 게임이 끝나버려서 좀 황당했던 기억이 -_-;;;&lt;/li&gt;
&lt;li&gt;제가 ATI 그래픽 카드를 쓰고있는데, 우연인지 모르겠지만, 초기에 Eidos 로고와 NVIDIA 로고가 나오지 않습니다. 나머지 게임 진행에는 전혀 문제가 없는데요, 뭔가 그래픽 카드사 끼리의 다툼같기도 한 좀 웃긴 버그가 -_-;;&lt;/li&gt;
&lt;/ol&gt;</description><link>http://eleheim.tumblr.com/post/7216393034</link><guid>http://eleheim.tumblr.com/post/7216393034</guid><pubDate>Mon, 04 Jul 2011 13:00:00 +0900</pubDate></item></channel></rss>
